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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팜㈜-대웅제약,일본향 제품 공동개발 협약

의약품 일본수출 전문기업인 오송팜㈜(대표 김영중)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일본의약품 시장을 공략할 제품의 공동개발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양사는 계약규모와 품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대웅에서 개발하고 제조하게 될 본 품목은 내년 하반기 오송팜의 일본 자회사인 Brio Pharma가 허가를 취득하고, 오송팜이 모집한 일본 공동판매사를 통해 발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의 우수한 의약품을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팜은 지난 10여년 이상 관계사인 펜믹스와 협업하여 일본 CMO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착실히 쌓아 왔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2017년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인 Brio Pharma를 설립하여 국내 최초로 일본 내 ‘의약품 제조판매업’ 허가권을 취득했다. 


오송팜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의약품을 일본시장에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적극적으로 일본 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일본진출 선도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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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