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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의료원,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진 연일 파견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코로나19 검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계층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인천시와 함께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검진 의료지원’에 나섰다.


 인천의료원은 지난 20일 동구보건소와 함께 동인천역 주변 노숙인을 시작으로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쪽방촌인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민들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주말에는 중구의 가톨릭무료진료소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또 지난 26일에는 부평보건소와 함께 부평역 주변 노숙인 등 지역 내 200여명의 취약계층의 검사를 진행했다.


 지역의 최전방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고 있는 인천의료원에는 이태원 클럽의 확진자 대량발생 이후 지역감염 확산우려에 따라 의료진 파견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27일 동구 어린이 교통공원 이동검진에 파견 나온 인천의료원 간호사는 “현장에 나와 N95마스크와 전신보호복을 입고 몇 시간 동안 검체 채취를 진행하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다”며 “그래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현재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53명의 확진환자를 정점으로 9명까지 입원환자가 줄었으나 금일 현재 63명으로 늘었다”며 “인천의료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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