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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녹색병원, 취약직종노동자 진료지원 나서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7월 15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서비스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직종노동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녹색병원과 서비스연맹은 ‘서비스연맹 소속 취약직종노동자의 재해와 질병에 대한 진료 지원’사업을 통하여 산재보험은 물론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이 보다 적은 부담으로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녹색병원은 이를 위해 ▲서비스연맹 조합원 중 취약직종노동자 진료지원 사업▲서비스연맹 일반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진료비 감면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병원 소속 연구소를 통해 취약직종노동자의 노동환경과 건강실태를 연구, 조사하여 플랫폼, 특수고용, 비정규직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사회 의제로 만들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2003년 설립한 민간형 공익병원이다. 2003년 개원이후 지속적으로 산재직업병 환자, 인권침해 피해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며 공익활동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녹색병원 발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을 노동/지역/환경/인권 4개의 분야에서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서비스연맹 진료지원사업에는 녹색병원 발전기금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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