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1 (금)

  • 흐림동두천 25.1℃
  • 흐림강릉 22.8℃
  • 흐림서울 25.7℃
  • 대전 23.7℃
  • 흐림대구 25.8℃
  • 흐림울산 22.3℃
  • 광주 19.7℃
  • 부산 23.5℃
  • 흐림고창 19.3℃
  • 흐림제주 24.5℃
  • 흐림강화 23.7℃
  • 흐림보은 22.2℃
  • 흐림금산 23.1℃
  • 흐림강진군 20.0℃
  • 흐림경주시 21.9℃
  • 흐림거제 24.4℃
기상청 제공

제약ㆍ약사

KRPIA, "경제성 평가 약제..사후관리 역차별 개선돼야"

신약 개발 육성과 환자 신약 접근성 저하 우려 불식 위해 약가 사후관리 제도가 가치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개편 필요

URL복사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샨)는 법무법인 광장 김성주 박사와 호서대 제약공학과 이종혁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아 발표한 ‘신약 급여등재 후 약가인하 추이 분석 연구(Price-Cutting Trends in New Drugs after Listing in South Korea: The Effect of the Reimbursement Review Pathway on Price Reduction)’ 결과에서 경제성 평가 통해 등재된 신약이 가중평균가 등 다른 방법을 통해 등재된 신약에 비해 급여등재 후 약가 인하율이 높았고, 또한 약가 인하 시기 역시 빠른 것으로 나타난데 대해 신약 개발 육성과 환자 신약 접근성 저하 우려 불식을 위해 약가 사후관리 제도가 가치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개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한국에 의료기술평가(HTA)가 도입된 2007년~2017년까지 11년간 등재된 198개 신약 중에서 약가 인하된 135품목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대해  이같이 논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년간 198개의 신약이 등재되었고, 등재방식에 따라 분류한 결과 '가중평균가 수용 약제(WAP)' 123개(62.1%), '경제성평가 약제(PE pathway)' 54개(27.3%)로 나타났다.('비용효과성 면제 약제(without CE)' 21개(10.5%)) 즉, 경제성평가를 통해 기존의 약제보다 우월한 점을 인정받아 급여등재되는 것이 가중평균가를 수용하여 급여등재되는 것 보다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빈도도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이들 신약 중 135개(68.2%)가 약가인하됐는데 등재 후 최초 약가 인하된 기간 비교를 보면 경제성평가 약제는 24개월, 가중평균가 수용 약제는 34개월로 나타나(비용효과성 면제 약제 22개월) 가중평균가 수용약제 대비 더 짧은 기간에 약가인하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등재 후 연차별 누적 인하율(중간값)을 분석한 결과 경제성평가 약제의 인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평가 약제와 가중평균가 수용 약제의 누적 인하율을 비교한 결과 각각 10.4%, 6.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경제성평가 약제의 인하율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평가를 통해 등재된 약제가 가중평균가 수용약제 대비 인하율 측면에 있어서도 보다 더 큰 폭으로 인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KRPIA는 “경제성평가를 통해 등재된 약제는 급여평가과정에서 등재가격이 비교대상 약제에 비에 고가이더라도 비용효과적인 가격임을 인정 받은 약제인데 사후관리에서는 단순히 비교약제 대비 고가임만 고려되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 국내에서 신약의 가치가 인정받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경제성평가를 통해 신약의 가치를 어렵게 인정 받는다하더라도 사후관리를 통해 그 가치가 빠르고 크게 평가절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신약 개발 육성과 환자 신약 접근성 저하 우려 불식 위해 등재과정에서 경제성평가를 통해 가치를 입증한 신약이라면 사후관리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에스티팜, 노사 합의로 2020 임금 동결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에서, 2020년 임금협약식을 개최하고 노사 합의로 도출된 임금 동결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금협약식에는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과 민주노총 안산지부 부의장·화섬식품노조 에스티팜지회 문준모 지회장, 주요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 동결은 에스티팜의 전년도 실적 악화 및 코로나19에 따른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사간 상생과 협력의 노력으로 합의해 도출한 만큼 노사 화합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에스티팜 노조는 올해 임금에 대한 결정권을 회사에 위임했고, 회사는 노조에 임금 동결을 제시했다. 임금 동결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 화섬식품노조 에스티팜지회 문준모 지회장은 “현재의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상생하는 노사 문화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였으며, 이를 기회로 서로 화합하는 노사 문화의 기틀을 다져 회사의 재도약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며 “에스티팜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통해 근무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길 희망하며, 지금 이 시각에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조합원들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에스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학교의료원 - ㈜바야다홈헬스케어 MOU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9월 11일 10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병조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김영민 대표 등 ㈜바야다홈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홈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및 요양서비스 연계 시스템, 퇴원 환자 트랜지셔널 케어 모델 개발, 홈케어 장비 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병원과 가정을 연계해 병원의 치료지침이 환자 가정에서 제대로 실행되도록 돕는 연속적 돌봄 모델의 연구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요양보호사, 방문간호사 등 지역사회 돌봄 인력의 재교육과 역량 강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스마트진료와 홈헬스케어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