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0 (화)

  • 맑음동두천 19.6℃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20.7℃
  • 맑음대전 19.3℃
  • 맑음대구 21.0℃
  • 맑음울산 17.9℃
  • 맑음광주 21.6℃
  • 맑음부산 19.4℃
  • 맑음고창 19.7℃
  • 구름조금제주 20.4℃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19.6℃
  • 맑음금산 19.3℃
  • 구름조금강진군 20.4℃
  • 맑음경주시 19.1℃
  • 맑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JW중외제약 류마티스 치료제 악템라, 거대세포 동맥염 적응증 확대

임상결과 지속적 관해효과 확인, 스테로이드 사용량 감소 효과도 기대

URL복사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악템라’가 희귀 적응증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피하주사(성분명:토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거대세포 동맥염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내벽에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측두 동맥(머리 양쪽에 위치)에 발생해 ‘측두동맥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통, 저작근 파행, 시력 감퇴, 류마티스다발근통,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번 허가는 활성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 피하주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3상 임상시험(GiACTA)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병원 존 H. 스톤(John. H. Stone)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해당 연구는 2013년 7월부터 52주 간 25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52주차에 매주 혹은 격주 간격으로 악템라를 투여한 환자군의 56%가 ‘지속적인 관해(Sustained glucocorticoid-free remission)’에 도달한 데 반해 위약군은 14%에 그쳐 악템라의 유의한 효과를 입증했다.


또 52주 간의 누적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비교한 결과, 악템라 투여군과 위약군이 각각 1862mg, 3296mg을 기록해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도 확인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악템라 피하주사는 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여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라며 “미국,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은 만큼 기존 치료에 예후가 좋지 않았던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마티스 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항체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일반인 비후성심근증 환자, 돌연사 우려 운동 지양 권고 했지만.. “운동해도 괜찮아요” 국내 연구진이 비후성심근증 진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팀(이현정 교수·권순일 전임의)은 2009-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비후성심근증 환자 7,666명을 평균 5.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인 비후성심근증 환자는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 기존 알려진 통념과는 다른 연구 결과이다. 비후(肥厚)성심근증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좌심실벽이 두꺼워지는 증상이다. 부정맥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심장 돌연사로 이어져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비후성심근증은 운동선수의 가장 흔한 심장 급사 원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구, 축구, 배드민턴 선수들도 비후성심근증으로 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미국이나 유럽 등 기존 진료지침은 부정맥과 급사를 방지하기 위해 비후성심근증 환자의 운동을 지양하도록 권고했다. 다만 운동선수와 달리 일반 인 비후성심근증 환자는 심장 급사 발생이 적다는 몇몇 연구가 발표되면서, 일반인들도 운동을 제한해야 하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했다. 연구팀은 설문 문항을 통해 운동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했다. 이후 운동 강도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