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흐림동두천 2.5℃
  • 흐림강릉 9.8℃
  • 박무서울 4.6℃
  • 박무대전 0.5℃
  • 연무대구 0.0℃
  • 연무울산 4.0℃
  • 박무광주 1.6℃
  • 맑음부산 8.1℃
  • 흐림고창 -0.3℃
  • 흐림제주 9.2℃
  • 흐림강화 4.8℃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2.6℃
  • 맑음강진군 -1.1℃
  • 흐림경주시 -1.7℃
  • 구름많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휴온스그룹, 美 신경계질환·코로나치료제 개발사 ‘클렌 나노메디슨’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 지속 위한 시리즈 D 투자 참여

휴온스그룹이 신경계 질환 및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클렌 나노메디슨(Clene Nanomedicine, 이하 ‘클렌’)’의 시리즈D 투자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렌’사의 이번 시리즈D 투자는 전세계적으로 총 4,200만 달러 이상 모집이 완료됐으며, 휴온스그룹은 향후 ‘클렌’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지속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금은 ‘클렌’이 자체 개발한 나노촉매제 ‘CNM-Au8’을 이용한 루게릭병(AL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다발성 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 파킨슨병(PD, Parkinson’s disease) 등 신경계 질환 치료제 임상 3상 및 ‘CNM-ZnAg’를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렌’이 개발 중인 ‘CNM-ZnAg’는 아연과 은의 이온이 혼합된 고분자 화합물(폴리머)로, 항바이러스 및 항균, 상처 치유, 화상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 중인 물질이다. ‘클렌’은 ‘CNM-ZnAg’의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및 항균 효과가 ‘코로나19’ 치료에도 유효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브라질과 러시아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브라질과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CNM-ZnAg’ 임상은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유효성뿐 아니라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항균 효과까지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이어 “’클렌’은 생물학적으로 활성화된 나노촉매제를 약품으로 개발하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갖춘 뛰어난 R&D기반의 제약회사”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휴온스그룹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견고한 파트너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렌 나노메디슨’은 퇴행성 신경 질환 치료제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나노 크리스탈 플랫폼 기술을 활용, 나노촉매(CNM-Au8, CNM-ZnAg)를 이용한 루게릭병,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 병 등의 치료제와 코로나19 치료제를 포함하여 항바이러스 및 항균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올 11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할 예정이며, 클렌의 합병 기업가치는 약 5억4천만달러로 산정됐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전공의 노조 “졸속 의대증원 멈추고 논의테이블 꾸려라”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졸속적인 증원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재논의를 위한 공식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전공의 단체가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813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의료 현실보다 정치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교육·수련 환경에 대한 검증 없이 숫자부터 늘리는 무책임한 방식은 또 다른 정책 실패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재 교육 현장이 이미 ‘더블링’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증원을 강행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도전문의 확보, 수련 환경 개선, 교육 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 대책 없이 증원만 추진될 경우 의료의 질 저하와 환자 안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도 거론했다. 노조는 “‘조기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계약서 없이 수개월간 무급에 가까운 노동이 이뤄지는 사례가 여전히 접수되고 있다”며 “무분별한 증원은 수련이라는 이름 아래 책임 없는 노동력 착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