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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김태순 사장, 자사주 1만5천주 추가 매입…”책임경영 의지”

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 226330)가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신테카바이오는 김태순 사장이 자사주 1만 5천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추가 매입에 따라 김태순 사장이 소유한 자사주는 88만 주에서 89만 5천주로 늘었으며, 지분율은 6.68%에서 6.70%로 0.02% 증가했다. 김태순 사장은 앞서 지난해 2월, 3월에 걸쳐 총 3만 6천 42주를 매입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실천과 더불어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한미사이언스와 코로나19 치료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약사들과 AI 기반 신약개발 관련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와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 치료제에 대한 약물 재창출 분야에서도 협력 연구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사장은 “기업 및 주주가치의 제고는 물론 신테카바이오의 성장 의지를 표명하고, 동시에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적극적인 IR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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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약의 날 축사 통해.. "K-바이오 의약산업,과감한 정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안전한 약, 건강한 국민, 함께하는 내일’을 주제로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을 11월 18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정부·국회‧산업계·학계 등 약업 분야 종사자 약 300명이 참석해, 약의 날을 기념하면서 의약품의 공공재적 가치를 인식하고 약업인들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사회적 책무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국내 제약산업의 수출 기반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면서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의약품 유통질서 및 의약품 안정공급에 기여한 서영호 동부산약품 주식회사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 등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총 43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부대행사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카툰 공모전 시상식과 의약품 부작용을 주제로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약 바르게 알기 교육 등을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규제과학센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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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숙제’인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주사치료.. 가정서 환자가 직접 피하주사하는 시대 열리나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병원에 방문해 주기적으로 맞아야 했던 주사치료를 가정에서 환자 스스로 투약할 수 있는 피하주사 방식으로 전환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전유경 교수, 서울아산병원 황성욱 교수(사진 좌부터) 공동 연구팀은 2023-2024년 분당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에서 염증성 장질환으로 치료받은 10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장에 염증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으로, 혈변·설사·복통·체중감소 등이 특징이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알려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모두 염증성 장질환에 속한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는 장내 염증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관해’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일부 환자는 염증을 줄이고 안정적인 상태가 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생물학제제 주사치료를 받게 된다. 문제는 생물학제제 주사치료는 정맥 투여가 필요해 환자들이 1-2개월에 한 번은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는 점이다.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평생에 걸쳐 병원을 방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