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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모든 임직원 대상 코로나19 선제적 검사...전원 음성판정"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지난3월 1일(월, 삼일절) 강남베드로병원 1층에 위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12시까지 모든 임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검사대상은 의료진, 간호부, 행정부, 미화부를 비롯한 모든 용역위탁직원 등 총 280명으로 구정 명절 이후 혹시 모를 지역감염의 병원 내 전파 방지 및 원내 모든 임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검사는 정확성을 고려해 특이도, 민감도가 높은 코로나19 표준진단법(RT-PCR)로 이루어졌다. 검사 전반의 모든 비용은 병원에서 지원했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휴일임에도 병원의 결정에 따라 이른 아침부터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협조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이라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병원은 환자, 보호자 및 직원의 안전과 감염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염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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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