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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강남베드로병원, 캐논 CT '애퀼리언 원 네이처 에디션' 도입

저선량 CT로 피폭에 대한 불안감 어느 정도 해소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지난 2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의 CT ‘애퀼리언 원 네이처 에디션(Aquilion ONE NATURE Edition)’을 도입했다.

강남베드로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애퀼리언 원 네이처 에디션은 넓은 촬영 범위로 뇌, 심장과 같이 기존 촬여이 어려웠던 부위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혈관영상강조 기술을 통해 종양 또는 위험 상태의 동맥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3D 영상으로 양질의 척추동맥, 내경동맥 영상을 구현해 더 정밀하고 전문적인 심뇌혈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기존 CT로는 4cm로 제한된 촬영범위로 심장 등 주요 장기기관 촬영 시 여러 번 나누어 시행된 데 반해 캐논 CT는 단 한번의 촬영으로 16cm의 넓은 범위를 630장 촬영할 수 있고, 2mm 초미세 병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영상 재구성에 시간 제약이 없어 모든 부위에 부담 없이 적용 가능하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강남베드로병원은 대학병원 수준 이상의 검사와 치료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첨단 CT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전문적인 심뇌혈관 질환 검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기존에 검사가 어려웠던 부정맥 환자 등을 포함해 모든 환자에 심장촬영이 가능하고, 특히 뇌 질환 응급환자의 경우 촬영시간을 단 1분 이내로 단축해, 빠르게 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어 생존율과 재활률을 더 높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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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 ‘심장이상 소견’ 무시하지 마세요.” “건강검진 결과 ‘심장이상 소견’ 무시하지 마세요. 심장 건강, 정확히 알고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 장덕현 과장(심장내과)은 “증상이 없는데 건강검진에서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를 들으면 당황하기 마련”이라며 “심장에 문제가 있음에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는 만큼, 건강검진 결과 ‘심장 이상 소견’이라고 나왔다면 속히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12일 이같이 밝혔다. 건강검진에서 발견하는 심장 이상은 대표적으로 ▲혈압 이상 ▲흉부 방사선 이상(X-ray 촬영 후 심장이 커져 있는 것을 발견) ▲심전도 이상 ▲관상동맥(심장동맥) 칼슘 컴퓨터단층촬영(CT) 이상 등이 있다. 건강검진 결과, 이 같은 심장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심장내과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문제는 괜찮은 건지, 정밀검사가 필요한 건지 환자가 헷갈려 한다는 것이다. 망설이다 보면 결과적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늦어지게 되고, 심하게는 제때 치료할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반대로 정밀검사 후 정상으로 결과가 뒤바뀌는 경우도 있다. 건강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나왔다면, 조건 없이 심장내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