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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삼육대 약학대학, AI 유전체분석 기업 인포보스와 신약개발 MOU

삼육대 약학대학(학장 강진양)은 인공지능(AI)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인포보스와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9일 삼육대 제3과학관에서 열렸다.


인포보스는 AI를 기반으로 국내 자생식물에 대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식물의 2차 대사산물의 생화합성 경로를 예측하고, 유용 물질을 도출하여 산업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특히 피부질환, 중추신경관련 질환 등 다양한 질환 모델을 확보하고 있는 삼육대 약대 병태생리학연구실(책임연구자 강태진 교수)과의 공동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플랫폼(Meta-series)을 통해 유전체 분석 데이터 및 관련 후보물질에 대한 유용성 검증 연구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삼육대 약대로서는 AI 유전체분석 기업인 인포보스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세포와 동물을 이용한 질환모델수준의 연구범위를 벗어나 AI 기반의 인 실리코(In-silico)까지 연구기반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강진양 학장은 “삼육대 약대 교수진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유효 물질이 신약으로 개발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개발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포보스 손장혁 공동대표도 “당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유전체 분석 기술과 삼육대 약대 교수진의 연구 노하우가 접목된다면 다양한 신약 개발 및 산업적용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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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리베이트 제공 행정처분 취소 소송 냈지만...결과는 '참담'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행정처분과 관련하여 작년 9월경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청구하였으나, 지난 20일 원고패소 판결을 받았으며, 21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11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일부 요양기관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하여 2024년 9월 2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처분은 약가인하, 급여정지 1개월, 그리고 과징금 부과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유영제약은 지난 2024년 9월 26일 행정처분이 내려진 직후 처분의 절차적 정당성과 처분 대상 품목 산정 기준 등 주요 법적 쟁점을 제기하며 집행정지 신청과 본안소송을 동시에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집행정지를 인용해, 관련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와 급여정지, 과징금 부과의 효력이 1심 선고 시점까지 유예된 상태였다. 회사 관계자는 “판결문을 수령하는 즉시 기재된 판단 근거를 면밀히 검토해, 회사가 제기한 쟁점 중 어떤 부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인지 법률대리인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며 “이번 처분은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과 의료현장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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