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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 코리아 - 대한약사회,'약국 만성질환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전국 약사 대상 만성질환 복약상담 관련 온라인 교육강좌 및 자료집 등 제공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이사 이혜영)는 지난 14일 대한약사회 회관(서울시 서초구)에서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와 '약국 만성질환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국 만성질환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은 약국 내 만성질환 관련 복약상담의 전문성과 중요성을 제고하고 약사들의 복약상담을 활성화함으로써 만성질환자들의 올바른 약제 복용 및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대한약사회는 전국 약사들이 복약상담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치료제의 올바른 복용법 및 부작용 관리 등 만성질환 치료제 복약상담에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포함한 온라인 교육강좌 및 복약상담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사들의 강화된 만성질환 복약 상담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료제 복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복약순응도를 개선함으로써 전반적인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대한약사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내 만성질환 관리 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향후 감염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여 국민건강증진에 함께 기여하고 상호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만성질환 치료제에 대한 약사들의 이해도와 복약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 약국 내 복약상담을 활성화함으로써 국민 만성질환 관리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약국에서 올바른 만성질환 복약상담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약사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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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