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는 지난 7일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과 아프리카 지역 의료 빅데이터 수집 및 화상에 관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인종의 의료 정보와 화상 사진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서 의료기기 인증을 앞두고 있는 자사의 AI 상처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스키넥스(Skinex)’의 분석 분야 중 하나인 화상심도 예측에 대한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동양인 뿐만 아니라 흑인 등 다인종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 ‘스키넥스(Skinex)’ 해외 진출 본격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는 “모잠비크에 자사의 글로벌 원격의료시스템 ‘라임팀(Lime Team)’ 설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다양한 의료 데이터와 화상 사진 수집을 통한 다인종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 행사에는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에서 외과부서장인 오넬로스 마드레아(Dr Ornelos Madeira), 한국에서 연수를 마친 의사 다알리아 웃센(Dr Dalia Ussene)와 간호사 조 파울로(Joao Paulo)가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