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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의료원,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이 인천시 경영실적 평가(20년도 실적)에서 최우수 경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인천시에서 발표한 市(시)산하 출자·출연기관 2021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리더쉽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전반적 분야를 아우르며 경영평가 지표별 주요 성과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인천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중 두 부분 평가에서 가등급은 인천의료원이 유일하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의료원은 코로나19 위기속에서 市(시)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전담병원 전환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MBO(목표관리)를 기반으로 하는 성과관리체계 관리와 총인건비 인상에 따른 전사적 차원의 대응 노력이 인정되었다고 총평을 통해 밝혔다.


 CEO 평가에서도 가등급을 받은 인천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특화사업 지원과 진료성과 실적, 건강증진센터 검진 달성도,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자발적 노력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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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