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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하나로 의료재단-KT-몽골 보건부, 의료 분야 협력 MOU 체결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KT와 함께 몽골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구축·운영하고 현재 몽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건강한 몽골인 만들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월 26일 하나로 의료재단 이재운 사업전략본부장, KT 임승혁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장, 몽골 보건부 친조리그 소드놈(Chinzorig Sodnom) 장관이 만나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몽골에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환경 분석, 공간 설계, 의료장비, 인력, 영업전략 등 건강검진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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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통증으로 응급실 찾은 10명 중 1명은 '심근경색증'... 운동 안 하는 중년 남성, 특히 주의해야 일교차가 커지면 발생률이 증가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중년 남성에게 잘 나타나는 ‘심근경색증’이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급성으로 막혀 심장 일부에 괴사가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남성 환자 수 비율이 77.5%에 달하며, 60대 환자가 30%를 상회하는 심근경색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박현우 교수와 알아본다. 박현우 교수는 “건강한 사람은 관상동맥 안쪽에 혈전이 잘 생기지 않지만, 고령,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혈관 내부가 손상되면 급성으로 혈전이 잘 생기는 죽상경화증을 앓게 된다. 최근 우리나라 심근경색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심근경색증을 일으키는 죽상경화증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은 찢기는 듯한 극심한 가슴 통증이다. 그 외에는 상복부가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과 호흡곤란 등이 있어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또,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갑자기 쓰러지면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이 지나가면서 혈압이 떨어져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박현우 교수는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30%로 알려졌지만,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