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1.9℃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3℃
  • 흐림광주 4.9℃
  • 맑음부산 3.1℃
  • 흐림고창 3.7℃
  • 제주 10.2℃
  • 맑음강화 -3.2℃
  • 구름많음보은 -0.6℃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7.0℃
  • 구름조금경주시 1.8℃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한국비엔씨, 온코젠과 항암제 판권 라이센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본격적인 항암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항암 전문벤처 기업인 온코젠(대표 안주훈)과 이중타겟의 혁신신약 항암제(First-in-class)의 공동연구개발 및 국내 독점판권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온코젠이 개발중인 이중타겟의 항암제로 암세포에서 과발현되고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칼슘을 차단하는 기전과 표적 단백질인 STAT3(Signal transducer and activator of transcription 3)를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는 항암 후보물질이다.

현재 칼슘 채널을 차단하는 단일 물질 및 STAT3를 저해하는 단일 물질은 국내외 여러 회사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온코젠이 개발 중인 이중타겟을 동시에 공략하는 약물은 세계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약물로 폐암, 췌장암, 삼중음성유방암 등 이미 다양한 고형암종에서 동물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혁신적인 항암 후보물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가 협업 분담체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온코젠은 전임상효력 및 독성시험을 진행하고, 향후 임상에 필요한 제제와 생산은 한국비엔씨에서 맡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