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김영일 시인, ‘아빠의 꿈’ 화제

시인 겸 수필가로 잘 알려진 김영일 작가(한국문학세상 회장)가 2020년 펴낸 시집 ‘아빠의 꿈’(114P-10,000원)이 뒤늦게 주목을 받아 화제이다.

‘아빠의 꿈’은, 어버이가 자식을 위해 쏟은 열정이 얼마나 고귀하고 헌신적인지를 서정적 미학으로 묘사한 것이 매력적이다.

또한, 가족을 부양하는 아빠이기 이전에 권익위원회 조사관 시절에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자들을 응징하고 약 8만 6천명의 국민에게 잃어버린 권익을 찾아준 이야기를 통쾌하고 익살스럽게 엮었다.

그랬기에, 이 책은 서민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현실시(詩), 즉 희망시(詩)로 엮어 누구나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랬기에 ‘아빠의 꿈’은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했던 독자들에게 삶의 향기를 북돋아 준 베스트 도서로 인기를 얻어 종이책과 전자북(ebook)으로 출간됐다.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저자의 불꽃 같은 도전정신을 체험할 수 있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 즉 호연지기 정신이 가슴을 파고든다. 열정이 없으면 해낼 수 없다는 동기부여가 그것이다.

이 책은, 1부 ‘희망을 찾아서’, 2부 ‘맨주먹 부르스’, 3부 ‘달려라 달려’, 4부 ‘가는 길 멀다 해도’, 5부 ‘얼씨구 절씨구’로 구성되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