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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엔지켐생명과학, 500억원 규모의 이익잉여금 전입으로 주주환원정책 기반 마련

29일 정기주총에서 결손금 전액 보전 의결시 재무건전성 대폭 개선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 183490)은 2023년 3월 14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1,500억원 규모의 누적 결손금을 털어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500억원 규모의 이익잉여금을 전입하여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3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제2호 의안: 자본준비금 감액 및 결손금 보전의 건, ▲제3호의안: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상법상 자본준비금은 결손금의 보전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주주총회의 결의가 있을 경우 누적된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의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범위에서 자본준비금을 감액할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2022년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이 크게 늘어 2022년 말기준 자본준비금(주식발행초과금)은 약 2,900억원에 달한다. 또한 2022년 매출이 전기대비 15.9% 증가하였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모두 감소했으며, 자기자본이 전기대비 170.2% 증가한 2,017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정기주총에서 결손금 보전 및 이익잉여금 전입 의안이 원안대로 확정될 경우 그간 임상시험 진행 및 신약 연구개발에 따른 누적 결손금을 모두 정리하고, 자본준비금 중 5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하고 향후 자기주식의 취득, 이익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로 인해 투자자 이익 증진 및 주가안정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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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전자약 등 디지털헬스케어관련 2차 포럼 개최 전자약 등 디지털헬스케어의 최신 산업 동향과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단체별 순환 주관 원칙에 따라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김세연)가 맡게 된 이날 2차 포럼에서는 전자약과 디지털치료기기 등 최신 산업 동향과 관련 규제 등을 진단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제약강국 대한민국 전자약의 현재와 미래(김철 카이스트 교수) ▲디지털 치료기기 글로벌 경쟁력 선점 전략(이상규 연세대학교 교수)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지원 방안(강영규 식약처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장) 등 주제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좌장은 손영민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장이 맡는다.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는 “바이오헬스가 디지털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은 전자약과 디지털치료제와 관련한 기술적 주제를 먼저 다룬 후 규제지원의 방향성을 짚는 형태로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면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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