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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힘찬병원, 제 14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성료

힘찬병원이 ‘제14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료하고 27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인턴십 기간 동안 착용했던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과 함께 수료증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에는11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의대에 입학한 학생을 초청해, 의대생활 등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의대생과의 만남' 질의·응답 코너에 참석한 장재형 군(경상국립대 의예과1학년)은 "3년 전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갖게 됐다"며 "이번 인턴십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도 의대 진학은 물론 의료인이 되기 위한 목표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찬병원 인턴십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어 많은 청소년들이 소중한 시간과 체험의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 30명은 국내외 중고등학교 재학생들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간, 각 병원에서 의료진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전문의와 함께 병동 회진, 수술실 견학, 외래 진료 등을 통해 의료현장과 보건의료 계열 직업에 대해 식견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들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각 과별로 이론 교육과 함께 바이탈 사인 측정, 엑스레이 및 초음파 검사, 심전도·폐기능 검사, 물리치료 등을 직접 경험하며 생생한 의료현장을 몸소 느껴보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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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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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 함께 실천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 실천을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개인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식재료 관리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야외에서 음식을 조리하기 전·후, 화장실 이용 후, 달걀·고기류 등을 만진 후 또는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는 꼭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특히 캠핑장이나 숙박시설 등에서는 식재료를 아이스박스·아이스팩 등을 사용하여 차갑게 보관·운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하고, 바로 섭취가 어렵다면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하여 보관하고 남은 음식물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즉시 폐기하는 게 바람직하다. 소고기, 닭고기 등 생고기는 다른 식재료와 접촉하여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이중 포장하거나 별도의 아이스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이스박스가 하나만 있는 경우에는 채소·과일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은 위쪽에, 고기류 등은 아래쪽에 구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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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학회 "의학교육과 수련의 정상화" 협력 다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18일 아침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수련여건 개선을 비롯한 의료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의대생 복귀 선언과 정부 신뢰 회복 움직임으로 장기간 지속된 의료사태의 실마리가 풀려가면서, 후속 전공의 수련 재개를 위한 공동 노력 등 의료계 내부의 소통과 단결을 통해 의료 정상화를 이루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사태 해결의 물꼬가 일부 트인 만큼, 이제부터는 의대생이 정상적으로 교육받고, 전공의가 정상적으로 수련받아 제대로 된 의사인력이 배출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의사협회와 의학회가 의료계 양대 축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전공의, 교수 등 각 직역이 함께 지금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도록 보다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진우 의학회장도 "수련 정상화를 위해 당장 필요한 세부적인 조치들도 마련 돼야 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수련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제도로 방향성을 설계해야 한다"면서, "의학회 차원에서 전공의 교육의 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제안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