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10.5℃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8.7℃
  • 맑음광주 11.2℃
  • 맑음부산 9.9℃
  • 맑음고창 4.8℃
  • 맑음제주 13.4℃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10.7℃
  • 구름많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갑진년, 값진 소망은 ‘건강’...건강관리법 3가지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이다. 청룡은 힘, 행운, 장수, 풍요 그리고 순수한 에너지를 의미한다. 갑진년 청룡과 함께 멀리,높이 힘찬 도약을 위해서 건강한 몸은 필수이며 누구나 갑진년 새해 값진 한해 소망은 건강일 것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힘찬 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뼈&관절 건강’은 기본
관절병 중 가장 흔한 ‘골관절염’은 뼈 관절면을 감싸는 연골이 마모되고 관절 주변 염증이 생겨 통증과 변형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고관절,손가락 마디에도 생길 수 있고 고관절에 발생하면 통증과 함께 걸음걸이가 매우 불편해져 일상 생활 큰  지장을 주게 된다.

퇴행성 관절염인 골관절염은 노년층에만 발병하는 병이 아니다. 가족력과 비만, 외상, 염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최근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과 비만인구 증가로 관절 연골에 일찍 손상을 입는 사람들도 증가해 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 대신 ‘골관절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절병증 진료인원(입원,외래)은 2020년 478만3879명에서 2022년 515만6376멍으로 증가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고 10명 중 3명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인 4050세대였다. 퇴행성 관절염은 보존적 치료(약물,물리&운동치료)로 개선할 수 있지만 연골이 많이 손상되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골다공증은 중년기에 천천히 진행되어 노년에 이르기 때문에 젊은 나이부터 관리해야 하며 중년여성 환자 비율이 높아 40~50대 여성은 정기 골밀도 검사로 뼈 건강을 살펴야 한다. 골밀도가 떨어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될 수 있고 골절 후 회복도 쉽지 않다.어르신들은 골다공증 발병 후 낙상을 겪으면 골절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정형외과 윤형조 전문의는 “남성은 여성과 달리 폐경이 없어서 골다공증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나이가 들수록 장내 칼슘 섭취가 적어져 뼈 생성도 감소하기 때문에 평소 골다공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치사율 높은 내분비&심뇌혈관 건강’은 필수
당뇨, 비만, 고혈압은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들 내분비질환은 호르몬 이상이 가장 큰 원인인데 합병증 동반 위험이 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 중 비만과 당뇨는 치료를 위해 식생활 개선이 기본으로 개인 관리는 한계가 있어서 전문의 도움이 필수이다. 고도비만 동반 당뇨 환자는 위우회술, 위절제술 등 고도비만수술로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

조용히 찾아와 치명상을 입히는 협심증, 뇌출혈,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과거 심뇌혈관질환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30~40대 젊은 층 발병률이 증가 추세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30~40대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본인이 고혈압 환자라는 사실도 모른 채 질환을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은, 수축기 혈압이 200mmHg까지 올라도 별다른 신체적 통증을 못 느껴 방치하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심장과 뇌 질환은 국내 대표적인 사망원인이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심장질환 사망자는 3만3715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9%를 차지했고, 뇌혈관질환은 6.8%(2만5420명), 당뇨병 3.0%, 고협압성질환 2.1%가 사망했다. 

심장 질환인 심근경색증,협심증,심부전증과 뇌경색,뇌출혈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성 질환이 원인인 사례가 대부분이다. 대사성 질환은 혈관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며 혈관이 좁아지고 염증이 발생하는데 방치하면 혈관벽이 터져 사망할 수도 있다.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은 혈관 내 염증 수치를 증가시키고 세포 대사 과정에 문제를 일으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며 건강검진으로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을 뇌졸중이라 하는데 뇌경색이 약85%로 뇌출혈에 비해 많다. 혈압이 아주 높다면 과도한 음주와 심한 스트레스로 뇌졸중이 촉발될 수 있고 갑자기 추운 곳에 노출됐을 경우 심한 운동을 할 때. 탈수로도 뇌졸중은 발생할 수 있다.

신경과 전문의 정재면 의무부원장은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중증 뇌질환 전조증상일 수 있어서 뇌졸중 예방과 선제적 치료를 위해 MRI 검사 등 정확한 진단을 받아 원인을 찾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우리 몸, 잘 보이지 않는 곳도 구석구석 챙겨야, ‘췌담도 건강’
췌장,담낭,담도 등 췌담도는 우리 몸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잘 보이자 않아 진단, 치료가 힘들다. ‘설마 나한테 생기지는 않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에 검진과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그러나 무서운 것은 췌담도 질환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는  심각한 상태로 발전했을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박재석 소화기 병원장은 “췌담도는 일반 검진에서 잘 발견되지 않아 정밀검진이 중요하다” 며 “췌장은 내시경을 이용한 초음파내시경(EUS)과 췌담도조영술이 효과적이고 담도는 내시경을 담도로 삽입하는 경구담도내시경을 췌담도조영술과 연계해 활용하면 담도전체를 확인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췌장 및 담도염증, 담석 제거 등 관련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새해 건강 도약을 위해서는 병에 걸린 후 힘들게 대처하기 보다는 향후 자신에게 올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실천이 필요하다. 가족력 가계도를 점검하고,건강검진으로 새해 건강 플랜을 체크하는 것이 갑진년 값진 새해 선물이 될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과 「KIMES 2026」 참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참여해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들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주요사업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2024∼2025년 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참관객과 구매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25년도 창업경진대회 우수팀 ’케어마인더‘는 병실 내 입원 환자의 음성 요청사항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간호사에게 업무를 자동 분장해주는 ’AI RAG 스마트베드‘를 선보였다. ’24년도 창업경진대회 최우수팀 ‘마고’는 녹음된 음성 답변을 통해 사용자의 감정과 우울감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및 생활 권고를 제공하는 ‘음성 AI기반 모바일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심평원은 그간의 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제공뿐 아니라 창업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제공 및 보건의료빅데이터 제공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심평원은 주요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한쪽 눈떨림 얼굴 전체로 확산ⵈ 놓치기 쉬운 신경질환 ‘반측성 안면경련’ 눈이 계속 떨리면 대부분 ‘피곤해서 그렇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쪽 눈떨림이 반복되고 점차 얼굴 한쪽으로 퍼진다면 피로에 의한 단순한 눈떨림이 아니라 신경에 이상이 생긴 ‘반측성 안면경련’일 가능성이 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한쪽 얼굴 근육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수축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눈 주위가 떨리는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볼, 입꼬리, 목덜미 등 한쪽 얼굴 전체로 경련이 확대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는 “반측성 안면경련은 단순 근육 문제라기보다 신경과 혈관이 서로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신경혈관 압박 질환’이다. 뇌간에서 나오는 안면신경이 주변 혈관에 의해 지속적으로 자극받으면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해 얼굴 경련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물게 종양이나 혈관 기형이 신경을 압박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구안와사와 같은 안면신경마비 후유증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중년 이후 여성에서 호발하는 경향이 있다. 국내 환자 약 2만 명… 동양에서 더 흔해반측성 안면경련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은 환자가 겪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10만 명당 약 10명 정도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