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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이강대 교수, 병원에 발전기부금 1500만원 전달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이강대 연구부원장이 22일(월) 병원 로비에서 열린 기부자의 벽 제막식에서 발전기부금 1500만원을 병원에 전달했다. 

이 교수는 대한갑상선학회 회장,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회장,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장, 초대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연구와 진료역량 강화와 병원의 대외적 위상 재고에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두경부암 조기진단법 개발과 기능보존 수술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을 위한 암 진단과 치료에 큰 기여를 하였고, 국제적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학술 발표와 논문 발표를 통해 한국의 암진단, 치료능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이 교수는 광학과 의학을 융합한 근적외선 자가형광 이미징법을 개발하여 수술 중 눈에 보이지 않는 부갑상선을 보다 쉽게 발견하는 매핑(mapping) 방법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개하여 부갑상선을 보다 쉽게 찾고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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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치과 치료 만만하게 봐선 안 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황우진 과장(치과)은 1일 “고령자여서 또는 다양한 약을 복용 중인 전신 질환자라는 이유로 일부 개원의 또는 소규모 치과 병원에서 진료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제일 안타까운 경우는 집 근처 치과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뒤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가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을 때까지 악화돼 뒤늦게 물어물어 인천세종병원 치과를 방문했을 때”라며 “고령자 구강질환 문제에 대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찾는 게 우선으로, 그곳에서 주기적으로 구강 검진과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고령자들은 젊은이들처럼 치과 치료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며 “고령자에게서 치과 질환이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만성통증과 치매를 초래할 수 있다. 과다출혈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도 주목해 치료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령자 대부분이 겪는 구강질환은 치주질환(잇몸질환)과 치근우식이 대표적이다. 치근우식은 치아 뿌리 부위에 발생하는 충치다. 문제는 이 같은 질환을 방치하거나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결국 치아 다수를 상실해 고통받는 고령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