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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의 40%는..." 수면부족으로 인한 가짜 ADHD"

소아의 경우 주로 편도선과 아데노이드 비대가 주된 원인

성인 ADHD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ADHD 환자는 5년간 5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란 아동기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정신장애로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활동이 지나치게 많고 충동적 행동을 하는 것이 특징인 질환이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성인 ADHD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인 ADHD의 40%는 수면부족으로 인한 가짜 ADHD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Sleep Medicine에 Dimitriu 박사에 따르면 ADHD 환자 중 33~50%가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수면장애가 주의력을 떨어뜨리고 충동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ADHD 약물을 처방하기 전에 수면 문제에 대한 환자를 선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진규 전문의는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주의력, 인내력, 학업 수행 능력을 떨어뜨리며, ADHD 환자의 경우 불면증이 종종 관찰되는 등 수면과 ADHD는 상당한 연관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도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과한 ADHD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라면 “부산스러운 아이라서 잠을 안 잔다.”고만 여길 것이 아니라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산만하다.”고 의심 해 보고 아이들의 수면을 확인 해 봐야 한다.

대표적 수면장애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어린이에게 흔히 발견되는데 코에서 후두까지 상기도 일부 또는 전체적인 폐쇄에 의해 나타난다. 주로 편도선과 아데노이드 비대가 주된 원인이다. 이 같은 수면질환은 수면 호흡 시 산소 부족을 초래하기 때문에 전전두엽의 기능을 감소시키게 된다. 전전두엽의 기능감소는 행동장애, 감정조절, 기억과 인지능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ADHD 아동의 수면장애를 먼저 점검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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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로 봉합 안 된다”…의대교수협, 의협 ‘490명 증원 수용’ 근거 공개 촉구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가 24일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의 2월 20일자 대회원 서신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2027학년도 의대 정원 490명 증원 수용 가능” 취지 발언의 근거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입장문에서 의협 회장 명의의 ‘사과’ 서신과 지난 2월 10일 의협 대변인 브리핑 내용이 “검증 가능한 근거 제시 없이 ‘490명 증원’ 결론을 정당화·봉합하는 방향으로 오인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의대교수협은 정원 논의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의대 정원은 메시지로 다룰 사안이 아니라, 의학교육·임상실습·수련의 운영 가능성을 검증 가능한 원자료와 2027~2031년 시나리오로 증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40개 의대가 2024~2025학년 누적(이른바 ‘더블링’)과 지역 의대 중심의 대규모 증원 여파로 이미 교육·실습·수련 병목이 임계치에 접근해 있다고 지적했다. 의대교수협에 따르면 32개 지역 의대의 경우 2027년 기준 교육 대상이 평균적으로 평시 정원의 약 270%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일부 대학은 최대 425%까지 치솟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관련 세부 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