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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은상 교수,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소아청소년과 이은상 교수가 ‘2024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에서는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정회원 중 전년도 1년간 국.내외의 저널에 개재된 논문의 제 1저자 혹은 교신저자 중 논문의 국제적 인정도, 창의성, 실용성, 소아혈액종양학 연관성 및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교수는 ‘골수억제 전처치를 생략한 T-B+NK- 중증 복합 면역결핍증에 대한 최소 용량의 조혈모세포를 이용한 이식(Minimal dose of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without myelosuppressive conditioning for T-B+NK- severe combined immunodeficiency)’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2023년 Clinical Immunology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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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폭증, 무엇이 문제인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착한 제도’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가족 간병 부담 완화, 감염 예방, 간호 인력의 전문적 활용이라는 명분은 그 자체로 반박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책은 선의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해외 주요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겪고 통제에 나선 문제를 우리는 이제서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최근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비용 구조가 더 이상 관리 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제도 도입 이후 8년 만에 총 입원료가 32배 이상 증가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수입을 초과하는 구조로 치닫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팽창이 아니라, 급성기 의료체계가 돌봄 기능까지 흡수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패다. 이 문제를 해외는 이미 경험했다. 그리고 분명한 정책적 대응을 해왔다.미국은 급성기 병상이 ‘돌봄 병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메디케어는 입원 재원일수가 길어질수록 병원에 대한 실질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간호 인력 증원은 별도의 간호 관련 보상 체계를 통해 유도한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회복기·재활·장기요양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병원이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장기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