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은 18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사실상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환자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정대로 오는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수의료를 비롯한 전체 진료과 상당수가 정원을 신청했고, 신청결과를 복지부에 통보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임현택회장은 18일 고려대 의료원의 전공의 모집과 관련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하 병원장님들과 교수님들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이는 결국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절차상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