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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삽상신경,회전근개파열이나 어깨충돌증후군 등 다른 어깨질환과 비슷 헷갈렸다면 '이것' 참조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팀, 견갑상신경 포착증후군 진단 기준 제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와 아주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제호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견갑상신경 포착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어깨 자기공명영상에서 극하근 단면적을 통한 견갑상신경 포착증후군의 새 진단법’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견삽상신경(어깨 부위에 분포하는 말초신경) 포착증후군은 과도한 운동이나 외상, 해부학적 변형 또는 싱경절 낭종 등으로 발생하는 신경압박증후군이다. 증상은 어깨가 전반적으로 시큰거리며 통증을 일으키는 등 회전근개파열이나 어깨충돌증후군 등 다른 어깨질환과 비슷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팀은 견갑상신경 포착증후군 환자와 정상인의 극하근 단면적을 어깨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견갑상신경 포착증후군 환자의 극하근 단면적은 평균 1048.38 ㎟였으며 정상인(1321.95㎟)보다 평균 273㎟ 좁게 측정됐다. 연구팀은 견갑상신경 포착증후군 환자의 극하근 단면적이 좁게 나타나는 이유는 근위축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검사로 유병자를 골라내는 지표인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80%로 측정돼 진단 지표로서 유의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김영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견갑상신경 포착증후군 진단에서 극하근 단면적이라는 새로운 진단기준을 마련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인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국제적 SCI저널인 Medicine 7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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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기반 혁신치료제, 급여 지연은 생명 지연”…한국혈액암협회,국회에 신속 결정 촉구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치료제가 있음에도 보험 급여 지연으로 담도암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잃고 있다며,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1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담도암 환자의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정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허가된 치료제가 있음에도 급여 지연과 제한적 적용으로 상당수 환자가 치료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빠른 고위험 암종으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생명과 직결된다. 환자들은 황달과 담즙 정체로 인한 염증, 고열, 극심한 가려움과 통증에 시달리며 배액관 삽입과 반복적인 입·퇴원을 겪는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생계 유지까지 어려워지고, 가족 역시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떠안는 상황에 놓인다. 문제는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약제가 이미 허가를 받았음에도 보험 적용이 이뤄지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만 인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비용 부담과 복잡한 절차로 치료가 지연되는 사이 환자의 병세는 악화되고, 치료 가능 시점은 점점 좁아진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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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 불균형, 자가면역·대사성 질환 발병 위험 높여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 새해 건강관리 계획과 식습관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는 “면역 기능과 염증 조절의 핵심 기관인 ‘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전신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장 큰 면역 기관 ‘장’,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 중요장(腸)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뿐 아니라 체내 면역 기능과 염증 반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 점막은 신체에서 가장 큰 면역 기관으로 전체 림프구의 약 70~75%가 집중돼 있으며, 외부 항원에 대한 방어와 면역 반응을 동시에 조절한다. 특히 장 점막 면역계는 장내 미생물과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면역 균형을 유지한다. 단쇄지방산, 2차 담즙산 등 장내 미생물이 생성하는 대사산물은 면역세포에 신호를 전달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병원체가 침입할 경우 효과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나도록 조절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높을수록 염증 반응 억제와 대사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유해균과 유익균 간의 균형 또한 중요하다”며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은 유익균의 장 점막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면역 조절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장내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