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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시흥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성료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27일(화) 시흥에 위치한 정왕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시흥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의료진 등 봉사단이 치과 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방문 진료를 제공했다. 또,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도 진료소를 찾아 봉사단을 격려했다.

봉사단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를 단장으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교직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또, 구강내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이 참여해 폭넓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시흥시 거주 다문화가족, 저소득 가정 등 100여 명에게 구강검진, 치과 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선정하고, 추후 병원으로 초청해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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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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