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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마음에 자리한 그 제주바다,삼성서울병원에서 다시 만나다

‘SMC 케어갤러리’제 2기 두 번째 전시 시작
홍지안 작가의 ‘Landscape in Jeju – 기억이 쉬어가는 풍경’ 기획전

삼성서울병원이 따듯한 제주의 향기로 물들고 있다.

8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개월간 <SMC Care Gallery 대관 전시 작가 공모>로 선정된 두 번째 화가, 홍지안 작가의 ‘Landscape in Jeju – 기억이 쉬어가는 풍경’ 기획전을 삼성서울병원 별관에서 암병원으로 이어지는 공간인 <SMC Care Gallery>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삶의 일부로 바라보는 제주도의 평범한 일상이 녹아있다. 드넓게 펼쳐진 제주의 수평선이 익숙한 듯 생경한 풍경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커피 원두의 투박한 알갱이들이 그라인더와 필터, 물을 만나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 듯 제주에서의 작가의 기억들도 조각조각 나뉘어, 작가 내면에 스며들어 단순한 구도와 색면으로 화폭에 옮겨졌다.

간결하게 압축된 작가의 경험은 오히려 깊은 울림을 준다. 단순함에서 오는 강렬함이 깊은 울림으로 이어져 제주의 따뜻한 기운을 병원 곳곳에 퍼트린다. 관람객들도 각자의 기억을 작품에 투영해 볼 때 그 때의 추억이 되살아나 저마다의 시선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홍지안 작가는 “갤러리가 아닌 병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전시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주도 풍경이 주는 편안함이 이곳을 지나가는 이들의 마음을 잠시 쉴 수 있게 해주고, 각자 마음 속 간직한 풍경을 상상하면서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는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은(원장 박승우) 2023년 7월 주은빈 작가의 <Healing Place>전을 시작으로 첫번째 시즌은 작가 6명의 전시를 하였고, 두 번째 시즌은 2024년 6월 29일부터 어느나래 작가의 <Querencia : 나만의 안식처>전시를 시작으로 총 5명의 작가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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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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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진단까지 평균 9.2년…정부, 1,150명으로 지원 확대해 ‘조기진단’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의심환자의 조기진단과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해 2026년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질환 수가 많고 증상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까지 평균 9.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은 장기간 고통을 겪을 뿐 아니라,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산정특례·의료비 지원 등 제도적 혜택과의 연계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조기진단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원 규모 42% 확대…정밀 진단체계 강화2026년 사업은 지원 대상을 기존 810명에서 1,150명으로 약 42% 확대해 운영된다. 대상 질환 역시 국가관리 희귀질환 1,314개에서 1,389개로 75개 늘어난다.진단지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국 34개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비수도권 중심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 수도권 일부 기관도 포함해 운영된다. 다만 의료기관의 연간 진단 수요가 약 2,700건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지원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특히 올해는 유전성 희귀질환이 확인될 경우 부모·형제 등 가족 3인 내외에 대한 추가 검사도 지원해 고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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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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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이 지핀 ‘차량 5부제’…민간 에너지 절감 연대의 출발점 노재영칼럼/ 최근 에너지 위기 조짐이 심상치 않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는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고, 정부 역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차량 5부제 시행을 검토·확대하는 등 에너지 절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미약품 그룹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전격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은 단순한 내부 정책을 넘어, 민간 부문 전반에 던지는 상징적 메시지로 읽힌다. 이번 조치는 형식적 참여가 아닌 ‘선제적 결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고, 차량 운행 제한뿐 아니라 전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기준을 세분화해 관리하겠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담보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여기에 출장 최소화와 화상회의 전환까지 포함된 점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업무 방식 자체의 전환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주목할 지점은 ‘민간 기업 최초’라는 상징성이다. 정부가 유가 급등 시 민간 영역까지 차량 5부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제약기업이 먼저 움직였다는 것은 정책 수용을 넘어 정책을 ‘견인’하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시행됐다는 점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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