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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정영희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명지병원 신경과 정영희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한 치매진단 및 예방 기술을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정영희 교수는 2021년 치매뇌은행 연구사업 책임자로 참여해 국내 뇌 구득 및 관련 연구를 펼쳐왔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해마 네트워크를 표적 자극한 뒤 효과를 연구한 ‘effectiveness of personalized hippocampal network-targeted stimulation in Alzheimer’s diseas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은 논문인용지수(IF) 13점대를 기록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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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노조 “졸속 의대증원 멈추고 논의테이블 꾸려라”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졸속적인 증원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재논의를 위한 공식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전공의 단체가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813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의료 현실보다 정치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교육·수련 환경에 대한 검증 없이 숫자부터 늘리는 무책임한 방식은 또 다른 정책 실패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재 교육 현장이 이미 ‘더블링’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증원을 강행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도전문의 확보, 수련 환경 개선, 교육 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 대책 없이 증원만 추진될 경우 의료의 질 저하와 환자 안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도 거론했다. 노조는 “‘조기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계약서 없이 수개월간 무급에 가까운 노동이 이뤄지는 사례가 여전히 접수되고 있다”며 “무분별한 증원은 수련이라는 이름 아래 책임 없는 노동력 착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