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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적십자 회비 , 지로납부 효율성 악화 . 디지털 전환 시급

지로 납부자 33% 감소에도 발송 건수는 14% 증가 . 비효율 심화

대한적십자사의 회비 모금 방식 중 지로 납부가 심각한 비효율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 국민의힘 ) 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로를 통한 납부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발송 비용은 오히려 증가해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로를 통한 납부자 수는 2019 년 226 만 명에서 2023 년 152 만 명으로 33% 감소했고 납부액 역시 2019 년 219 억 원에서 2023 년 138 억 원으로 37% 줄었다 .

 

그러나 지로 발송 건수와 비용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다 발송 건수는 2019 년 1,015 만 건에서 2022 년 1,392 만 건으로 37% 증가했고 같은 기간 발송 비용도 36 억 원에서 61 억 원으로 69% 급증했다 반면 , 2023 년에는 발송 건수가 1,159 만 건으로 17% 감소하고 비용도 49 억 원으로 20% 줄어들어 개선의 조짐을 보였으나 여전히 2019 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3 년 기준 지로 발송 비용 (49 억 원 ) 은 지로를 통해 모금된 금액 (138 억 원 ) 의 35.5% 에 달해 효율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디지털 방식의 납부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자 수는 2019 년 87 만 명에서 2023 년 120 만 명으로 38% 증가했으며 납부액도 116 억 원에서 161 억 원으로 39% 늘었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납부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모금액 정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최보윤 의원은 " 적십자 회비 모금에서 지로 납부의 비효율이 여전히 심각하다 "  , " 발송비용 절감과 함께 시대 변화에 맞춘 모금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모금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적십자 회비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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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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