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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공의 진로지원TF, 선후배 의사 연결해 ‘세대 간 장벽’ 허물어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 ‘전공의 진로지원TF’에서 추진 중인 사직전공의-개원의 참관 매칭사업’ 2차 매칭도 성황을 이뤘다.

 

전공의 진로지원TF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차 매칭 참여자를 모집하였으며사직전공의 443명의 명단을 바탕으로 각 과 의사회를 통해 2차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지역 및 구직 여부가 최우선으로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반영하였으며, 1차에서 추가 매칭을 희망했던 개원의들의 명단 또한 함께 전달되었다. 11월 4일 기준 사직전공의 126명이 추가 매칭된 것으로 파악된다.

 

과별로 보자면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를 통해 가장 많은 수인 52명의 사직전공의 참관이 성사되었고이어 대한내과의사회를 통해 47명의 사직전공의 참관이 성사되었다.

 

전공의진로지원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근태 대개협 회장은 위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으로 내과 사직전공의 2명의 참관을 유지하고 있다며 참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수련이 될 수 있도록 초음파도 가르쳐주고 있고이에 사직전공의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다고 전했다.

 

1차 매칭 작업에 참여했던 한 사직전공의는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 과 의사회 선배님들 모두 수익사업이 아님에도 후배들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정말 열심히 도와주려고 하신다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부디 선후배간 비방이 아닌 이해가 쌓여갔으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향후 참관 매칭 사업은 TF에서 추진 중인 의협신문 구인/구직 게시판 개편이 완료되는 대로 게시판에서 통합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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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