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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안전보건경영 선포식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 전략체계를 개정하고, 11월 22일 전 직원이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안전한 병원을 구축하려는 병원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북대학교병원의 관리감독자 103명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노무법인 해강의 지석만 노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최신 동향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은 △케어기버의 안전가치 내재화 및 안전문화의 확산, △지속 가능한 안전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및 안전 경영시스템 구축, △케어기버의 건강증진 및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 친화적인 인프라 조성, △지역사회와 환자, 케어기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내 · 외부 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며, 환자와 케어기버 및 지역사회까지 그 역할을 확대하였다.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은 “병원은 하나의 유기체와도 같고, 유기체가 지속 가능할 수 있는 구심점에는 각 부서의 관리감독자가 있다” 며, 안전한 병원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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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도대체 언제까지 아이들의 생명을 잃을 거냐? "도대체 언제까지 아이들의 생명을 잃을 거냐" 홍승봉 성대의대 명예교수 교수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 회장 .강남베드로병원 신경과 원장)의 칼럼을 싣는다. 내용은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하다. 자고 일어나면 여기저기서 자살 뉴스가 터진다. 보건복지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 20년 동안 자살예방에 실패한 자살예방대책위원들을 그대로 둘 것인가. 모든 의사들을 배제하고 대국민 자살 예방교육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이대로 가면 모두 죽는다. 부모와 형제, 친구, 직장 동료들이 자살 예방에 앞장 서야 한다. 그래야 가능하다. 그제 세상을 떠난 학생들은 그렇게 괴로워도 정신과를 찾지 않았다. 학교의 심리상담 선생님도 찾아가기 어려운데 아이들이 정신과에 가겠나. 자살은 예방이 필수적이다. 한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자살 경고 신호를 알려주고 서로 지켜주고 수시로 심리평가를 해야 한다. 심리평가척도(PHQ-9)는 5분도 안 걸린다. 100명 중 위험한 1명을 찾는 것이 자살예방의 시작이다. 매달 심리평가를 해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심리평가 앱을 배포하고 핸드폰으로 스스로 시행하게 하고 결과는 학교 심리상담 선생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