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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팔미토일화 억제 신규 화합물 설계..암 치료제 개발 단초 제공

TEAD 단백질 억제제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숙명여자대학교 연구진이 TEAD 단백질의 팔미토일화를 저해하는 억제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Enzyme Inhibition and Medicinal Chemistry(IF=5.1)」 최신호에 게재했다.
 
TEAD 단백질은 세포의 성장, 증식, 이동과 관련된 유전자를 조절하는 단백질로 히포(Hippo) 신호전달체계에서 YAP(Yes-Associated Protein), TAZ 단백질과 팔미토일화(결합)해 작동한다.
 
히포 신호체계가 활성화되면 YAP, TAZ는 LATS1/2 키나아제에 의해 인산화돼 이후 세포질에서 분해 또는 유지된다. 하지만, 비활성화될 경우 탈인산화된 YAP 및 TAZ가 핵으로 전위돼 TEAD-YAP/TAZ이 전사 활성화되고 폐암, 유방암, 결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뇌암, 중피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와 숙명여자대학교 연구진은 공동연구를 통해 TEAD의 팔미토일화 및 전사 활성화를 억제하는 신규 화합물의 효과를 입증해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연구팀은 TEAD의 팔미테이트 포켓을 표적으로 TEAD의 팔미토일화 및 전사 활성화를 억제시키는 신규 화합물을 설계하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팀은 설계된 신규화합물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이주희 연구원, 홍은미 책임연구원, 박영훈 연구원, 차복식 선임연구원과 서울시립대학교 김완태 교수 연구팀, 숙명여자대학교 전라옥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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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투명행정’으로 답한 식약처...신뢰를 더하다 독일산 압타밀 분유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품이 아닌 해외직접구매(직구)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동시에 “소비자 안심이 최우선”이라며 독일산 직구 제품까지 추가 확보해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의 경계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범위를 넓히겠다는 선택이었다. 사실 식약처는 이미 국내에 정식 수입·유통 중인 분유 113개 전 품목을 수거해 세레울라이드 등 식중독 유발 물질에 대한 전수 검사를 마쳤고, 모두 ‘불검출’이라는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과정은 말 그대로 ‘총력전’이었다고 한다. 직원들은 주말 동안 전국 각지로 직접 달려가 제품을 수거했고, 실험실에서는 분석기기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속도를 높였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고, SNS를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최우선으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정은 원칙을 지키는 일과 신뢰를 지키는 일이 동시에 요구된다. 직구 제품은 제도상 정기 수거·검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설명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국민의 눈높이는 다르다. ‘같은 브랜드 제품인데 왜 빠졌느냐’는 물음에는 법 조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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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방심은 금물”…스트레스·과식이 부르는 명절 건강 적신호 2026년 병오년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맞는 긴 휴식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반가운 가족과의 만남, 정성껏 차린 음식, 모처럼의 여유까지. 그러나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모든 기대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실제로 명절마다 건강 문제로 곤욕을 치른 뒤 트라우마로 남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에 부천세종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정의학과 전문의들과 함께 명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짚어봤다. ■ “마음의 압박, 몸으로 터진다”…명절 스트레스의 역습명절 기간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요인은 단연 스트레스다. 반복적인 조리와 가사 노동은 손목 터널 증후군, 어깨 결림, 허리 통증을 유발하고, 장거리 운전은 관절 경직과 피로를 키운다.더 큰 문제는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다. 가족 간 갈등, 가사 분담의 불균형, 친척들의 무심한 질문 등으로 생긴 심리적 압박이 억눌릴 경우, 이른바 신체화(Somatization)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흔히 ‘화병’으로 불리는 상태다.고칼로리 음식 섭취와 감정 억압이 겹치면 신경성 소화불량, 두통, 어지럼증은 물론 가슴이 꽉 막힌 듯한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얼굴 열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