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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다깼지‘, 마케팅 탄력 받나...숙취해소 기능성 인증

3,400억원 숙취해소제 시장 정조준



알리코제약(260660, 대표이사 이항구)의 숙취해소제 ‘다깼지’가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기능성 효과를 입증하고 식약처로부터 관련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리코제약의 숙취해소제 ‘다깼지’는 지난 2023년 4월에 발매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산겨릅나무(벌나무) 추출액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밀크씨슬추출물, 아스파라긴산, 벌꿀과 타우린 등 숙취해소 성분이 함유됐다.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액상 스틱형 제품이다.

숙취해소제 판매 업체는 내년부터 숙취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약처가 인정하는 범위의 인체적용시험 또는 그 결과에 대한 정성적 문헌고찰(체계적 고찰, SR: Systematic Review)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춰야 한다. 
이 경우에 한해 해당 내용을 표시 또는 광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시장을 주도하는 대기업과 제약회사들은 ‘숙취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업체들은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우회적 마케팅 방안을 고려하거나 시장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리코제약은 발 빠른 대응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해 ‘다깼지’의 기능성 효과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회사측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매출 확대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NIQ(닐슨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작년 숙취해소제 판매액은 약 3,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전체 일용소비재(FMCG) 및 식품시장 매출액 증가율이 각각 0.1%, 0.3%에 그친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다.

특히 스틱형 제품은 전체 숙취해소제 시장 내 비중이 2021년 하반기(7~12월) 5.1%에서 2023년 하반기 21.1%로 4배 가량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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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노조 “백중앙의료원, 수련규칙 무단 변경, 서명 강요, 임금 체불” 주장 전공의노조가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의 수련규칙 변경과 관련해 위법 행위를 주장하며 관계 기관에 진정을 제기했다. 전공의노조는 지난 27일 의료원이 수련규칙을 무단으로 변경하고 계약서 서명을 강요했으며 임금을 체불했다며 노동청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유로는 근로기준법 제94조 위반, 수당 삭감에 따른 임금 체불, 해고 협박을 통한 동의 강요, 직장 내 괴롭힘 및 부당노동행위 등이 제시됐다. 노조에 따르면 백병원 전공의들은 그간 통상시급 축소 산정에 따른 임금체불, 휴게시간 미보장, 수당 및 복지 차별 등 열악한 근로환경에 놓여 있었다. 특히 올해 3월 신입 전공의 입사 이후에는 임금 정상화 대신 오히려 임금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수련규칙 변경이 추진되면서 병원 측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료원 측은 2026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 이후인 3월 10일 부산백병원에서 첫 설명회를 열고 취업(수련)규칙과 임금체계 변경을 안내했으며, 이후 각 병원에서도 설명회를 이어가며 해당 규정이 3월 1일부로 이미 변경됐다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노조는 이러한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한다. 전공의노조 법규부장인 김기홍 노무사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