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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권재현 교수,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소아응급의료센터 권재현 교수가 ‘2024년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 소아응급 진료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는 경기도 내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24시간 소아응급 전문의가 진료한다. 권재현 교수는 지난 6년간 소아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입원 환자를 관리하였으며, 위기에 빠진 소아들의 소생률 향상에 힘써왔다. 

또한 소아응급의학회 학술활동과 관련 다수의 논문 집필, 경기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이해’, ‘경증응급환자의 이해 및 처치’와 같은 교육을 분기별 시행하는 등 소아응급환자의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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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