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분당서울대병원, ‘제20회 내과 연수강좌’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2월 9일(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20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보다 많은 의료진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이 부여된다.

온라인 연수강좌는 보다 폭넓은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강의실(ROOM 1)과 2강의실(ROOM 2)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강의실에서는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노인병내과 분야의 강의가 진행되며, 2강의실에서는 혈액종양내과, 알레르기내과, 류마티스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경과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좌는 내과 과장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1강의실에서는 ▲말초동맥질환(순환기내과 윤창환 교수) ▲심장삽입전기장치 삽입 환자 진료(순환기내과 조영진 교수) ▲심초음파 이상소견 처리(순환기내과 황인창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상부위장관 양성 질환의 내시경 소견(소화기내과 최진주 교수) ▲염증성 장 질환의 감별 및 치료(소화기내과 전유경 교수) ▲C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 가이드(소화기내과 박민경 교수) 등 실무 중심 강좌가 이어진다.

오후 세션에서는 ▲만성 췌장염 관리(소화기내과 이종찬 교수) ▲임신과 신장(신장내과 박석우 교수) ▲신장내과 신약의 실제 적용 사례(신장내과 권은정 교수) ▲해외여행 전 예방 조치(감염내과 김의석 교수) ▲발열 환자의 일차 진료(종합내과 최윤상 교수) ▲노쇠와 근감소증(노인병내과 최정연 교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동시간대 2강의실에서는 ▲혈액학적 이상 감별(혈액종양내과 이지윤 교수) ▲두드러기의 감별과 치료(알레르기내과 김세훈 교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용법과 약제 유발 골다공증 예방(류마티스내과 하유정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증례로 보는 호흡기질환(호흡기내과 권병수 교수) ▲COPD 진단 및 치료 최신 지견(호흡기내과 이예진 교수) ▲치매 감별 진단 및 치료(신경과 박영호 교수) 등 실질적인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에는 ▲당뇨병 환자에서의 주사 치료 전략(내분비대사내과 오태정 교수) ▲비타민 D 최신 검사 및 치료(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 ▲새로운 비만치료제의 장단점(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등 내분비대사 분야의 강의가 이어진다.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연수강좌는 개원의 및 전문의에게 최신 지견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등록은 2월 3일(월) 자정까지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연수강좌 홈페이지(http://www.snubhimconference.com)에서 할 수 있다.(문의: 02-2267-2296)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연구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와 2025년 7월 2일(수),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6.29.~7.5.)’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소이증, 3D프린팅 기술 활용..."귀 재건 수술법 개발" 소이증은 외이가 선천적으로 충분히 자라지 않아 귀의 모양이 작거나 형성되지 않는 질환이다. 신생아 7천~8천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며, 선천성 안면기형에 속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체 환자의 약 5%에서는 양측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소이증은 태아가 자라면서 외이의 생성점에 이상이 생기며 발병한다. 단순히 외형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청력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외이도 폐쇄나 중이 기형이 동반된 경우 소리를 듣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며, 아동의 언어 발달이나 사회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청력 손실이 동반된 소이증은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청각재건수술 또는 보청기 이식이 필요하다. 외이도 성형술을 통해 막힌 외이도를 열거나, 골전도 보청기를 이식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선택되며, 지속적인 청각 재활을 통해 청력을 개선해야 한다. 귀의 형태에만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귀의 외형을 재건하는 수술이 시행된다. 환자의 가슴 연골을 떼어 귀 모양으로 조각하고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활용되며, 연골이 귀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