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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제20회 내과 연수강좌’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2월 9일(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20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보다 많은 의료진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이 부여된다.

온라인 연수강좌는 보다 폭넓은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강의실(ROOM 1)과 2강의실(ROOM 2)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강의실에서는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노인병내과 분야의 강의가 진행되며, 2강의실에서는 혈액종양내과, 알레르기내과, 류마티스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경과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좌는 내과 과장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1강의실에서는 ▲말초동맥질환(순환기내과 윤창환 교수) ▲심장삽입전기장치 삽입 환자 진료(순환기내과 조영진 교수) ▲심초음파 이상소견 처리(순환기내과 황인창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상부위장관 양성 질환의 내시경 소견(소화기내과 최진주 교수) ▲염증성 장 질환의 감별 및 치료(소화기내과 전유경 교수) ▲C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 가이드(소화기내과 박민경 교수) 등 실무 중심 강좌가 이어진다.

오후 세션에서는 ▲만성 췌장염 관리(소화기내과 이종찬 교수) ▲임신과 신장(신장내과 박석우 교수) ▲신장내과 신약의 실제 적용 사례(신장내과 권은정 교수) ▲해외여행 전 예방 조치(감염내과 김의석 교수) ▲발열 환자의 일차 진료(종합내과 최윤상 교수) ▲노쇠와 근감소증(노인병내과 최정연 교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동시간대 2강의실에서는 ▲혈액학적 이상 감별(혈액종양내과 이지윤 교수) ▲두드러기의 감별과 치료(알레르기내과 김세훈 교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사용법과 약제 유발 골다공증 예방(류마티스내과 하유정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증례로 보는 호흡기질환(호흡기내과 권병수 교수) ▲COPD 진단 및 치료 최신 지견(호흡기내과 이예진 교수) ▲치매 감별 진단 및 치료(신경과 박영호 교수) 등 실질적인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에는 ▲당뇨병 환자에서의 주사 치료 전략(내분비대사내과 오태정 교수) ▲비타민 D 최신 검사 및 치료(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 ▲새로운 비만치료제의 장단점(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등 내분비대사 분야의 강의가 이어진다.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연수강좌는 개원의 및 전문의에게 최신 지견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등록은 2월 3일(월) 자정까지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연수강좌 홈페이지(http://www.snubhimconference.com)에서 할 수 있다.(문의: 02-2267-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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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환자유인·진료기록 허위 의혹은 중대 범죄…일탈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 최근 서울의 한 의원에서 환자 유인 행위와 진료기록 허위 작성이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강한 유감을 표하며 사실관계 확인 후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으로서 높은 윤리성과 책임의식이 요구된다”며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원 소속 회원은 비만 치료제 처방을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한 뒤,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은 통증 시술 등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진료 내용과 처방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의협은 “의료법 제27조는 환자 유인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제22조에 따라 의사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을 사실에 근거해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며 “이번 사안은 의료인의 기본적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사건은 의료계 전체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며 “해당 회원이 소속된 서울특별시의사회 윤리위원회 절차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