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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정재윤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제56대 회장에 당선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재윤 교수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제56대 회장에 당선됐다.

정 교수는 지난 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자문위원 회의에서 투표로 선출됐다.
이로써 정 교수는 오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정 교수는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2년부터 전남대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대한골대사학회 회장, 한․일 정형외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척추외과학회장, 아시아-태평양 미세 침습 척추학회장, Asian Spine Journal 편집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대내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교수는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전남대병원과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발한 연구와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학회를 만들겠다" 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56년 창립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현재 대한고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17개 관련회로 구성돼 있고, 회원수는 5,2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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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구성 마쳐…장춘곤 위원장 연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제22대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장춘곤 성균관대학교 약대 교수를 재선임했으며, 부위원장에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과 임동순 경희대학교 약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개회사를 통해 “광고심의제도가 처음 만들어진 취지는 지키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 회장은 “협회에서는 산업계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 광고심의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심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춘곤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사명감을 갖고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의에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대한의사협회 측이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는 5월 중에 위원을 추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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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 당뇨 있으면 총에너지 중 탄수화물 섭취율 70% 넘으면 사망률 껑충 40~69세 당뇨병 환자의 적정 탄수화물 섭취율이 밝혀졌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위대한내과의원 박영환 부원장 연구팀은 40~69세 당뇨병을 가진 장년층이 총에너지 중 섭취 탄수화물 비율이 69% 넘으면 사망률이 올라간다고 8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탄수화물은 혈액을 타고 세포로 운반돼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당뇨환자의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년 당뇨병진료지침에서는 탄수화물의 적절한 섭취에 대한 전향연구는 부족하지만 총에너지의 55~65% 이하로 줄이되 환자의 현재 상태와 대사 목표에 따라 섭취량을 개별화하도록 한다고 나온다. 기저질환 종류는 물론 인종과 민족에 따른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45~64세 미국 성인 대상 연구에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50~55%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대만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탄수화물 섭취량이 43~52%일 때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