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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효성병원, 여성택시봉사단원들과 함께 홀몸노인 봉사활동 전개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 www.hshospital.co.kr)은 지난 9월 4일 월요일 오전 9시에 대구 개인택시 여성봉사단(단장 이기호)과 함께 서구 제일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을 받아 해당지역 홀몸노인 6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온천나들이’ 봉사활동에 참여 및 후원했다.


 효성병원은 지난 2013년 6월 여성봉사단체인 개인택시 여성봉사단원과 재능기부나눔 협약을 맺은바 있다. 그 후로 매년 명절 등을 앞두고 지역 곳곳의 홀몸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단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재능기부 나눔을 함께 실천 해 왔다.


 이날도 이른감이 있지만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구지역의 홀몸노인들을 모시고 온천나들이와 식사대접을 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효성병원 기획홍보팀 임병우 과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대구 개인택시 여성봉사단원들은 100여명의 여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단원분들 또한 중장년층이라 생활 만성질환 등 건강을 신경써야 함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어르신들을 부축하고 짐을 들어드리는 등 안내하는 모습에 매년 감탄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여성과 아동의 건강증진을 지향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써 대구경북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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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 10명 중 7명 ‘과소치료’ …“돌연사 막을 공공의료 대책 시급” 뇌경색, 뇌종양, 뇌염 등으로 뇌신경 일부가 손상되면서 과도한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뇌전증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수 초간 의식을 잃거나 한쪽 손이 잠시 떨리는 경미한 증상부터, 수십 초 동안 의식을 완전히 상실하는 발작, 전신이 경직되고 경련을 일으키는 전신강직간대발작(대발작)에 이르기까지 형태도 위험도도 천차만별이다. 발작은 시간과 장소를 예측할 수 없어 계단이나 높은 곳에서 발생할 경우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36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약 30%인 12만 명은 여러 항경련제를 투여해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다. 특히 약물 난치성 환자들은 타박상, 화상, 골절을 반복적으로 겪을 뿐 아니라 돌연사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실제로 30세 여성 뇌전증 환자가 임신 3개월 상태에서 집에 혼자 있다가 전신 발작으로 사망한 사례도 보고됐다. 이 환자는 1년에 12회 대발작을 겪었고, 임신 후 발작 재발은 없었으나 체중과 대사 변화에 대비해 항경련제 용량을 증량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발작이 발생해 돌연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발작이 연 1회 발생하면 돌연사 위험은 5배, 연 3회면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