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타

‘줄기세포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줄기세포 치료제 등 한국 재생의료산업의 한계와 문제점 분석, 개선 방안 제시

줄기세포 재생의료산업 발전위원회 (위원장 유명철)는  내달 1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줄기세포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재생의료 제도 현황을 분석해 한국 재생의료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우리나라가 재생의료 산업의 선두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연구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첨단재생 의료법과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의 연계 및 상호 보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이상희 박사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전성기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어서 요네미츠 규슈대학교 교수가 일본의 재생의료 제도와 현황을 소개한다. 일본은 2013년 재생의료 촉진법을 도입해, 줄기세포의 안전성이 확인되면 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도록 하고 있으며 재생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동대학교 윤진한 총장은 ‘노령화 시대의 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차형수 전 대한가정의학회 회장은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간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강일 교수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해 설명한다.


줄기세포 재생의료산업 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유명철 석좌교수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줄기세포 치료제 중 절반 이상을 개발하며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제도와 정책 미비로 산업 성장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줄기세포 산업 육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 취하하고 행정처분 전면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정부와 함께 신속하고 원만하게 풀어 국민을 위한 의료체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대의원회는 공감하였고,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 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의원들은 먼저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설것과 대화를 위해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행정처분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의사를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혼란을 초래한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 우선적으로 대화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정부는 의료개혁으로 포장된 의료개악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제76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는 회원의 뜻을 받들어 이상과 같이 결의하고 조속하게 의료가 정상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