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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부정맥 건강강좌 ‘두근두근 캠페인’개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는 11월 30일(목), 병원 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인하대병원과 대한부정맥학회가 함께 하는 부정맥 건강공개강좌 – <두근두근 캠페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하대병원 심혈관센터 김대혁 교수, 백용수 교수, 장지훈 교수(이상 심장내과)가 ▲ 급성심장정지 ▲ 빈맥 ▲ 서맥 ▲ 심방세동 ▲ 조기박동 ▲ 3분 심폐소생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하대병원 심혈관센터 김대혁 교수(심장내과)는 “부정맥은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무서운 질환이다. 평소와 맥박이 다른 것을 느낀다면 심전도 검사를 꼭 진행하셔야 한다. 많은 시민들에게 심장을 건강히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오늘의 건강강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하대병원은 ‘심방세동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과 최신형 삼차원 심장지도화를 가능케하는 첨단장비를 도입해 부정맥 치료의 효율을 높이고, 시술 시간 및 입원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 시민들의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올바른 상식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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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