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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송년회 대신 쌀 기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건강증진센터 교직원들이 연말 송년회를 대신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쌀을 외로운 노인을 위해 후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최근 연말을 맞아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쌀을 기부하는 것으로 송년회를 대신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을 곁들인다’와 ‘항상 곁에서 나눔을 드리겠다’는 의미의 봉사단 ‘곁드림’을 자발적으로 창단해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김봉수 팀장은 "연말 연시 분위기 속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노인들을 돌아보고 올 한 해 받은 사랑과 감사를 돌려드리고자 나눔 있는 송년회를 진행했다"며 "연말에만 잠시 하는 활동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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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