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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등 비뇨기질환자...,식이요법 등 "정확한 정보 얻기 힘들어"

대한비뇨통합의학연구회 제 1회 심포지엄서 제기

 대한비뇨통합의학연구회 (회장 김청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1월  13일 제 1회 심포지엄을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하였다.


 대한비뇨통합의학연구회는 비뇨기암 및 전립선 비대증 등 비뇨기질환에 대한 보완대체의학 또는 통합의학에 대한 연구를 목표로 발족되었으며, 김청수 회장, 문경현 (울산의대 울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부회장을 비롯한 16명의 전립선 질환의 전문의들이 창립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은 전립선암 등의 비뇨기암을 비롯한 모든 비뇨기질환에 관련하여  치료 전후 식이 요법, 치료 보조제, 질병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신체 활동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로 의사 및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창립된 대한비뇨통합의학연구회의 향후 활동이 많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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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