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회장(차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교수)는 지난 27일 고혈압건강강좌를 개최하고 고혈압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6월 27일 김포시노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된 고혈압 건강강좌에서 김 교수는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뇌질환 및 심장질환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종진교수는 고혈압 환자라고 하더라도 혈압을 80-120 정상혈압으로 유지하면 고혈압이 없는 사람과 같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다고 밝히고 혈압은 약을 복용해서 정상혈압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다시 혈압이 올라가는 만큼 꾸준한 약물 복용으로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중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지난 6월 21일(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5) 기간 중, 특별 세션 「재택투석 활성화: Kidney Health Plan (KHP) 2033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토론」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KHP 2033은 대한신장학회가 2023년 4월에 발표한 국민 콩팥 건강 개선을 위한 10개년 전략으로 만성콩팥병 증가에 대응하여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토론은 KHP2033의 핵심 목표 중의 하나인 “2033년까지 말기 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비율 확대”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자 마련되었다. 박선희 교수(경북대학교병원)와 이동형 대한신장학회 이사(범일연세의원)가 공동 진행을 맡았고, 총 4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박건우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가 ‘한국 재택의료의 현황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국내 재택의료 시스템의 현주소와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소개했으며, 김좌경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는 ‘KHP2033 중간 평가와 향후 방향’을 통해 국가 전략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현 가능한 목
'IDEN 2025(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9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내시경 기술과 임상 적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IDEN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의 주도로 2011년 처음 시작된 이후, 세계 64개국에서 3,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 학회로 성장해왔다. 특히 2019년 공식 국제 학회로 창립된 이후, 아시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IDEN 2025에서는 총 24개의 심포지엄, 2개의 라이브 데모, 2개의 핸즈온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진단부터 치료까지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술기와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내시경 영상 판독, ▲정밀 진단을 위한 영상강화내시경(IEE), ▲고난도 병변에 대한 ESD 술기 등 최신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대장암, 염증성 장질환(IBD), 장상피화생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진단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21일(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차 국제학술대회(KSN 2025) 정기총회에서 회장과 차기 이사장 선거를 진행하고, 제41대 회장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수봉 교수를, 제20대 차기 이사장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이수봉 교수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에서 진료와 교육을 맡고 있다. 국내 신장질환 진료 지침 개발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으며, 학술과 정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 온 바 있다. 이 교수는 “의료 현장이 어려운 지금에도 콩팥질환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콩팥질환 환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 임상과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기는 금번 선출과 동시에 시작되어 2026년 6월까지 1년이다.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최범순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에서 진료와 연구를
생화학분자생물학회(Korean Society for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 KSBMB)는 세계적인 과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이하 ‘써모 피셔’)와 국내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발족하고,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5년 KSBMB 산학위원회의 공식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가 산학위원장으로 위촉되면서 바이오 스타트업의 상용화 성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는 총 15명의 업계 전문가가 산학위원으로 참여하며, KSBMB 소속 연구진의 창업 활동을 멘토로서 지원하고, 유망 기업에 대한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다음과 같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온도 감응성 폴리포스파젠 하이드로젤 기술 기반 차세대 혁신 바이오 의료기기를 개발 중인 넥스젤바이오텍(대표 송수창), 랩온어칩 기반 현장형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 중인 스몰머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45회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KSN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Beyond Challenges, Towards Healthier Kidney’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총 37개국에서 2,3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300여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참석하였다.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도 현장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한신장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800편 이상의 초록이 접수되어 활발한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이 공유되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국제신장학회(ISN), 유럽신장학회(ERA), 대만신장학회(TSN), 일본투석학회(JSDT), 국제신장병가이드라인기구(KDIGO), 국제복막투석학회(ISPD) 등 6개 국제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국내에서는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재택의료학회, 대한임상영양학회 등 유관 학회 뿐만 아니라, 대한의학회-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콩팥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합
대한비만학회(KSSO)가 주최하는 국제비만심포지엄 ‘ICOMES 2025’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Lifelong Journey for Fighting Obesity: From Cradle to Grav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비만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와 치료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6일에는 서울대학교 조영민 교수의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이목을 끈다. ‘Super Hormones, Super Impact: The Societal and Scientific Revolution of Next-Generation Obesity Medications’라는 주제로 인크레틴을 포함한 차세대 비만 치료제의 사회적·과학적 혁신을 다룰 예정이다. 초록 접수는 오는 6월 19일까지이며, 얼리버드등록 오는 6월 16일이다. 참가자들은 ICOME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강재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5월 28일 서울 대한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재택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직능별 인력(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 기관은 ▲직능별 교육체계 공동 구축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이러닝 콘텐츠 제작 ▲정책 기반 협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정병창)와 대한비뇨의학회(회장 서성일)가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 세미나실1에서 대국민 방광암 인식 증진 캠페인인 ‘빨간풍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방광암 위험에 대응하고자 방광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매년 5월 마지막 주를 ‘방광암 바로알기 주간’으로 선포했다. 이번 5월 마지막 주 ‘방광암 바로알기 주간’ 제정은 매년 5월이 ‘세계 방광암 인식의 달(World Bladder Cancer Awareness Month)’이라는 점과 매년 5월 31일이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이라는 점에서 비롯됐다. , ‘흡연’은 방광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주요한 위험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방광암은 전립선암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비뇨기계암이다. 2024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방광암 신규 환자 수는 5,261명으로 약 10년 전인 2012년 3,655명 대비 44%가량 증가했다. 특히 방광암 신규 환자의 약 85%(4,501명) 이상은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향후 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국내 방광암 위험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 15~16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산병원에서 대한성형외 과학회의 ‘2025년 제14차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 (The 14th 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가 개최되었다. 이틀간 진행된 학술대회는 기초의학 연구, 선천기형및 두개안면 성형, 두경부 재건, 유방 및 체부 재건, 상하지 재건, 미용 성형 등 성형외과의 다양한 영역 총 11개의 세션과 3개의 특별강연세션으로 구성 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통적인 기초의학 연구뿐 아니라, 의학 이외의 다른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융합 연구들이 소개되어 성형외과의 확장성과 융합 가능성을 조명하였다. 또한, 최근 의료계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과 성형외과 연구를 접목하기 위한 기초적 기반과 연구 방향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