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암학회(회장 김동관, 이사장 김영철)는 11월 10일과 1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Breakthrough and Excellence in Lung cancer”이며 현재 폐암과 관련된 전분야에서 중요한 주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폐암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는 국내 의료진, 의학자들을 포함한 22개국의 62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사전등록을 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으며, 전세계 18개국에서 제출된 124개의 연구 결과에 대한 초록에 대한 심사를 거쳐 26개의 초록이 구연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의 유수한 전문가들과 37명의 해외 석학들이 강의와 토론에 참여해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 기조 강연에는 표적항암제의 내성을 주제로 Suresh S. Ramalingam (에모리 대학교, 미국) 교수가 “Overcoming Resistance after 3rd Generation TKI in EGFR-mutant Non-Small Cell Lung Cancer” 제목의 강의를 할 예정이며, 둘째 날 기조 강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는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 당뇨병 2차 대란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 포럼’을 이달 14일(월) 오후 2시에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재)당뇨병학연구재단,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및 한국당뇨협회 등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정책 포럼은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당뇨병 환자가 600만, 당뇨병 발생 고위험군이 1500만 명에 육박한 우리나라의 당뇨병 위기 상황에 대해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국가적 차원의 실효적, 실질적 정책 도입을 촉구하고자 마련되었다. 정책 포럼은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패널 및 종합 토의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세션은 백세현 대한당뇨병학회 회장(고대구로병원)을 좌장으로 김철중 기자(조선일보)가 ‘초고령사회 노인 당뇨병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권혁상 대한당뇨병학회 언론-홍보이사(여의도성모병원)가 우리나라 당뇨병 인식의 현주소와 개선 방안, 문준성 대한당뇨병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울산의대 권순억, 이사장 서울의대 배희준)가 오늘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2 & 2nd Australian-Korean Joint Stroke Congress)를 개최한다.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대만, 일본 등 8개국에서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뇌졸중의 예방, 병원 전단계, 급성기 치료, 뇌영상과 재관류치료, 혈관성 인지장애, 재활 등 뇌졸중 진단과 치료 전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해외연자 8개국 25명의 강연과 함께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주 로얄 멜버른 병원의 Stephen M. Davis 교수가 '병원 전단계 뇌졸중 치료의 현재와 미래’ 와 미국 미시간주 대학의 Philip B. Gorelick 교수가 ‘뇌졸중의 사회적인 부담감소를 시키기 위한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학회 기간 중 국내외 연구진들이 107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
대한근감소증학회(회장 경희의대 원장원, 학술이사 인제의대 김태년)는 오는 12월 3일(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2022년 추계학술대회(제1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학회장과 소학회장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감소증의 최신 국제가이드라인 및 국내연구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국내 진료지침안, 진단도구(MRI·CT·근초음파·생표지자 등)의 활용 및 유용성, 영양 및 운동중재요법, 디지털헬스케어와의 융합, 근감소증 기초연구 동향 등 다채로운 주제가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원장원 대한근감소증학회장(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은 “근감소증은 다른 질환과 달리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질환으로 의료진뿐만 아니라 운동·영양 전문가, 연구자 등 다양한 산업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은 필수”라며 “근감소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최신 지견 공유와 논의가 필요한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견을 확장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명승재,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주관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함께한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腸)’ 행사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 건강의 날’은 대한장연구학회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장질환 환우들, 보호자들과 공감 및 소통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중단 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자는 의미를 담아 ‘시원하장(腸)’을 테마로 진행되었다. 대한장연구학회와 염증성 장질환 환우회인 크론가족사랑회와 크론환우회, UC사랑회가 함께한 본 행사는 환우 및 보호자 80여 명이 양재 aT센터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기간을 고려,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 ‘극복하장(腸)’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아로마 테라피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 ‘힘내장(腸)’에서는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강의를 통해 질환 극복의 희망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최경규)가 지난 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 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치과보존학회는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지정, 민감성 치아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구강건강과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구강건강 긴급신호, 민감성 치아의 올바른 관리법’ 주제 하에, 민감성 치아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제 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에는 대한치과보존학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의학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등 유관학•협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내 민감성 치아 현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민감성 치아의 날 공식 엠블럼을 선보이며 ‘민감성 치아의 날’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감성 치아는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며, 전 연령대에 걸쳐 발생한다. 주로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많은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가 ‘제5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암환우분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이야기, I’m(암)OK스트라’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매년 11월 4째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하고,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관련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암 환우 및 가족들의 치료 여정에서 버팀목이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드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슬픔’, ’기도’, ‘희망’, ‘평온’ 등 암환자가 치료 여정에서 겪는 감정을 함께 공감하고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를 환우들에게 들려드릴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 앞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학회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면서, 다양한 영역의 암전문가들이 모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암 치료와 연구에 몰두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에 힘쓰고 있는 학회의 역할과 활동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항암치료의 날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난 2017년부터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 건국의대 피부과, 이하 건선학회)는 지난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환자 및 그 가족과 건선학회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건선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해 ‘세계 건선의 날’ 테마인 ‘United, Now Act’를 주제로, 건선 질환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함과, 건선과 함께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불안장애 및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비롯 동반질환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선학회 홍보이사인 박은주(한림의대 피부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건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관련 강연과 건선 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기공모전 당선작 발표와 시상식이 이뤄졌으며, 세계건선의 날 앰버서더에 대한 소개와 임명식 등의 세부일정으로 진행됐다. ‘건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강연자로 나선 방철환(가톨릭의대 피부과, 건선학회 총무간사) 교수는 건선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 소개하고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건선은 자가염증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아니라는 점, ▲면역반응의 과도화가 원인이므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대한이식학회는 작년 온라인 언택트로 2회에 나누어 진행되었던 소아이식캠프를 올해부터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를 통해 힘들었던 이식 환아와 가족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과의 대면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이식학회 김명수 이사장을 비롯해 소아이식위원회 의료진들(이남준, 강희경, 윤경철, 인경, 강지만, 이연희, 최영록, 한아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하종원, 민상일, 조은아, 고명현, 김재원, 정해미, 김옥경, 김주희, 한미옥, 김현정)과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전경옥, 이선영, 최지연, 유자영, 유세웅) 그리고 신장, 간, 심장 등 장기를 이식받은 환아와 가족 등 총 120명이 참가했다. 이번 소아이식캠프에서는 참석자들의 소통과 희망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물놀이 활동을 하는 등 이식받은 환아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LED 풍등 날리기 등 환아들의 건강과 희망을 기원하는 야외 활동 시간과 소아 때 이식을 한 선배의 소아이식 극복 사례 발표를 직접 현장에서 들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간을 갖게 되었다. 특히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신석,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통풍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진료지침)과 환자들에게 권고하는 생활수칙을 발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통풍 환자수가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통풍 대유행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통풍 환자수가 2002년 대비 2011년에 3배, 2012년 대비 2021년에는 두 배로 늘♘는데 특히 3-40대 남성에서 급격한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현상은 육류 섭취의 증가와 같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 질환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통풍 환자 수의 급격한 증가는 향후에도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통풍으로 인한 직접적인 의료비용 및 관절 통증에 의한 활동 제한에 따른 사회적 비용 역시 가중될 것이 우려된다. 실제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통풍 치료에 소요된 요양급여비용 총액이 최근 10년 동안 연간 227억원에서 616억으로 2.7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을 단순 관절 질환으로 오인하여 치료를 등한시하였다가 합병증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