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임춘수)는 최근 한병근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가 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월 18일 밝혔다. 한병근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2년 6월부터 1년간이며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병근 교수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신장학회 학술위원회의 위원으로 처음 학회에 봉사하는 일을 시작하였고 4년간의 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 이사, 2년간의 신장학 연구재단 이사로 활동을 하였다. 일찍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강원도 지역에서 신장학의 발전을 위해 대한신장학회 강원지회를 만들어 신장내과를 전공한 의사들의 학술활동과 진료활동의 발전에 힘써왔다. 원내에서는 기획조정실장으로 있으면서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완주할 수 있게 하였다. 원외 활동으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위원, 건강심사평가원 위원,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위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위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위원 및 신용협동조합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연구활동에도 소홀함이 없어 매년 논문을 직접 작성하 국제학술지에 발표하
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명승재,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을 위해 꾸준한 약 복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의 지속적 실천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은 ‘2022 당신의 장을 위한 당.장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당.장 캠페인은 캠페인 취지를 살린 캠페인 송 제작, 발표 및 사진전 개최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송인 당.장 송에는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염증성 장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일 약 복용을 잊지 말고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풍류대장에 출연해 최연소 TOP10에 오른 경기 소리꾼 윤세연 씨가 노래를 불러 의미를 더했다. 윤세연 씨는 “평소 염증성 장질환이 어떤 질환인지 잘 몰랐는데 캠페인 송에 참여하면서 환자들의 고충을 알게 됐다. 좋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질환과 약 복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당.장 송은 대한장연구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장 건강 톡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바이브 등 인기 음원 사이트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당.장 송 확산을 위한 공유 이벤트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임춘수)는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오태렴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과제인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의 ‘만성질환 데이터’ 분야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정부지원 연구비는 약 34억원이다. 과기정통부과 NIA는 인공지능 도입 확산과 기술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 AI 강국 도약을 위한 지능화 혁신 및 성장화를 목표로 지원 과제를 공모했다. 이 사업은 전남대학교병원 중심의 4곳의 지역거점 대학병원이 참여한다. 오태렴 교수(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가 총괄 책임자로 전체 사업을 주관하며, 강경표 교수(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하린 교수(부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최홍상 교수(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올해 11월까지 정부 지원금 약 34억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과제는 ‘만성질환 데이터’ 사업으로 ‘만성 콩팥병 및 합병증 추적 관찰 임상의료 데이터’ 와 ‘만성질환 관련 임상 및 생활습관 데이터’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희귀 콩팥질환인 비정형용혈성 요독증후군(aHUS)에 제도적 제한으로 치료제 투여가 지연되고 있어 일선 신장내과 의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또 당뇨병성 콩팥병에 기존 로잘탄 제제보다 fimasartan(카나브)와 듀카브 플러스 약제가 단백뇨 감소에 우월한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이하 학회)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한 신장학회 정기 국제 춘계학술대회에서 콩팥병 치료와 여러 신약 치료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나왔다. 최근 신장질환 치료에 새롭게 도입된 치료제들 및 그 효용성이 신장질환에서 새롭게 발견된 약제들의 소개가 있었는데, 그중 에서도 기존 당뇨병성 치료제로 활용되는 SGLT2 inhibitor의 신보호 효과와 관련된 최신 지견이 발표되었다. Empagliflozin(자디앙)이 활용된 EMPA-REG 연구에서도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 14% 감소, 심부전의 위험도 32% 감소, 신장 관련 합병증 39% 감소를 통해 최종 32%의 사망률 감소 효과가 관찰되었다. 또한 비당뇨 환자를 포함한 만성 콩팥병 환자에 dapagliflozin(포시가)을 투여하여 신기능 감소, 말기신부전
대한외과학회(회장 이문수, 이사장 이우용)와 글로벌 J&J MedTech 의료기기 한국법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이사 오진용, Johnson & Johnson Medical Korea)이 보건의료인의 의학적 술기 증진과 교육을 위한 기술정보 상호 교환을 통한 국내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을 합친다. 양 기관은 지난 28일(토) 오전 10시에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수 회장, 이우용 이사장, 신응진 기획이사, 김 진 수련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상권 술기연구회 회장, 장진영 총무이사 등 대한외과학회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총괄 대표이사와 에리카 티우(Erica Tieu) 에티콘 & 멘토 사업부 총괄책임자 등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 및 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대한외과학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의학적 ∙ 과학적인 정보와 지식의 공유와 더불어 국내 보건의료인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외과학회 소속의 보건의료인들에게
윤완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 KOSEN)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윤완수 교수는 최근 열린 2022년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그동안의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의 치료와 연구 성과, 학회 공헌 등을 인정받아 제7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는 각종 뇌종양을 비롯한 뇌질환을 최첨단 내시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결성된 학회다. 내시경뇌수술의 적응 질환은 대표적으로 ▲뇌하수체 선종(pituitary adenoma) ▲뇌수막종(meningioma) ▲두개인두종(craniopharyngioma) ▲척삭종(chordoma) 등이다. 고해상도 이미징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연구 활동에 힘입어 최근에는 안와, 뇌기저부 및 뇌실질의 병변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대한골대사학회(회장 한명훈∙이사장 하용찬)가 신임정부 임기 중 찾아올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한 국가책임제’ 도입과 ‘3대 핵심 정책과제’를 제언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월 26일 개최된 제34차 춘계학술대회 제10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회의원실과 함께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도입과 3대 책임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대한골대사학회 하용찬 이사장(서울부민병원 부원장, 정형외과)은 “이제까지 대한골대사학회가 대한민국 노인 골절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골다공증 관리 정책 제언에 이어, 올해는 신임정부 출범을 맞이하여 3년 앞으로 다가온 2025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와 ‘3대 핵심 정책과제’를 제언드린다”고 밝혔다.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이날 축사를 통해 “수 년 전부터 국회는 초고령사회의 대표적인 노인 만성질환인 골다공증 관리에 국가가 적극 나설 필요성에 공감해 왔으며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 국정감사 질의, 정부부처 협의 등을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는 롯데호텔서울(소공동)에서 개최된 제20차 정기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미션/비전2032/핵심가치를 선포식을 진행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제20차 정기심포지움 및 총회는 종양학과 다학제 관련 내용의 23개 세션 53개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종양학, 다학제 의료 관련 의사,간호사,연구간호사,약사,코디네이터 등 약 600여명의 전문가가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을 진행한 대한종양내과학회 김동완 기획위원장(서울대학교 종양내과 교수)은 ‘암 치료와 연구를 통해 환자와 사회를 돌본다’라는 미션, 2032년까지 ‘암 치료와 연구의 세계적 선도 학회’를 이루고자 하는 비전과 함께 ‘최고, 협력, 혁신, 신뢰’라는 4가지 핵심가치와 6가지 전략목표(교육시스템 개발, 임상시험 및 중개연구, 다학제진료 주도, 대국민 홍보, 보건의료 정책개발, 국제학회 협력)를 발표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원 8대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은 “학회원분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대한종양내과학회가 1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암 치료의 대표적인 전문 학술 단체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는 감사인사와
제73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이 21일(토)~22일(일) 양일간 Multi-universe in pain medicine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대한통증학회(회장 심우석)는 국내 석학들과 통증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대면 학술대회로 자리를 마련코자 하였으나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1500여분이 등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기존의 플렛폼에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의 전시장을 구현, 가상현실에서 회사 홍보 및 아바타를 이용하여 부스를 방문, 정보교류, 소통, “숨은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양한 Live Demo 세션의 진행 및 전신에 발생 가능한 통증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IASP(세계통증학회)가 올해를 “Global year for translating pain knowledge to practice”로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련 연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차기 학술대회는 2022년 11월 10일(목)~13일(금)에 제16회 AAC
세계안면신경학회가 주최한 제 14회 세계 안면신경 심포지움이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번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양선 교수는 "우리나라 위상이 세계적으로 올라간 만큼 안면부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의 학술위원장을 맡은 한림대학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는 "안면마비를 치료하기 위해 훌륭한 연구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수많은 안면마비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좀 더 좋은 삶의 질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선 가톨릭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교수와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교수가 학술상을 받았으며,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장학교수,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오태석교수,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문구현교수의 안면재건에 대한 발표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