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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 건강강좌 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 5일(월) 오후 3시부터 본관 지하 1층 강당(인산홀)에서 2018년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하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뇌전증 바로 알기(신경과 신원철 교수) ▲ 뇌전증의 최신 치료(신경과 변정익 교수) ▲ 질의 응답을 통해 뇌전증 치료의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뇌전증은 뇌의 비정상적인 뇌파로 인하여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6,500만명이 앓고 있다(WHO, 2004).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전증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의사가 직접 목격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환자의 설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뇌전증 건강강좌를 통해서 뇌전증 증상과 관련 상황 이해를 도와 환자 본인이 상태를 인지하고 말할 수 있음은 물론,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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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