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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의료정보시스템(OCS/EMR) 및 홈페이지 서비스 정보보호 OK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 인증이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는 제도로,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2017년 8월 21일~ 25일까지 5일간 인증심사를 받았으며, OCS, EMR 등 의료정보시스템은 물론 홈페이지 서비스 역시 환자 및 이용객의 정보보호 관리에 철저한 보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2019년 2월 23일부터 향후 3년간 유효하며, 매년 사후심사를 실시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ISMS 인증 이외에도 2016년부터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되어 매년 주요 정보자산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 및 보호대책 수립 등 정보보호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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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