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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 건강 강좌

  서울대병원은 5월 19일(토) 오후 2시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2강의실에서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최신 건강정보(약물치료, 체중관리, 항체검사 필요성)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임신  전 상담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재활운동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스트레스 및 마음 관리 등이 강의된다.


  신경과 김성민 교수, 산부인과 김훈 교수, 재활의학과 성관식 물리치료사, 정신건강의학과 최수희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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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