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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대형 화재 대비 소방훈련 실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4월 27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위해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화재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교직원들과 환자의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향후 소방훈련을 반복 실시해 전 교직원이 실제 화재상황에서도 신속 대처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훈련은 오후 3시 30분부터 30여 분간 진행됐으며, 신관 7층 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최초발견자의 신고 및 방재센터 대피방송,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부서 자위 소방대와 원내 초기진화조의 신속한 환자 대피 등으로 진행됐다.


고대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병원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모의 훈련 뿐만아니라 안전 점검, 소방시설 보완 등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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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