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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이종욱 펠로우십 현지 의료컨설팅 진행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2017이종욱 펠로우십 연수를 마친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교육내용의 효과적인 현업 적용을 위하여 현지컨설팅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현지 컨설팅은 지난 6개월간 초청연수를 마친 캄보디아, 미얀마, 모잠비크 의료진들이 현지에서 의료장비 및 시설에 관한 확인 및 적용 가능성을 재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지 방문 컨설팅 및 교육, 지속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했다.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컨설팅은 일산백병원 간호부 권규혁 팀장이 방문하여 중환자실 기본 인공호흡기에 대한 이해 증진, 강의와 실습을 통한 임상경험공유 및 훈련을 실시했다.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 미얀마 파코쿠 종합병원에 간호부 류향진 팀장이 방문하여 중환자실, 응급실, 일반 병동의 컨설팅 및 현지 보건부 간호국장 및 7개병원의 간호관리자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간호리더쉽에 대해 강의를 했다.

 

5월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캄보디아 뽀삿 도립병원 및 프놈 크라반 병원 컨설팅은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김훈교수와 소화기내과 김남훈 교수가 이종욱펠로우십 성과를 공유하고 응급실과 병동을 방문해 현지 적용 현황에 대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일산백병원 김남훈 교수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문화전파를 통해 국가의 위상이 제고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 및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국제사회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간호부 류향진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친밀감 상승과 세계 선진국가로서의 이미지가 상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보건의료 전문가 양상, 의료의 질 상승, 선진 의료 기술 전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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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