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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미국 USP 고위급 관계자 초청 한-미간 바이오의약품 협력을 위한 사이언스 포럼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제약산업전략연구원(대표 정윤택)과 공동으로 6월 1일(금)에 조합 세미나실에서 미국 USP(The U.S. Pharmacopeia)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한-미간 바이오의약품 분야 협력을 위한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USP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 기업간 한-미 바이오의약품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USP 부회장 겸 USP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연구소장인 Ranjan Chakrabarti 박사 외 USP 실무진이 참석하여 한-미간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방안과 바이오시밀러, 백신, 단백질 의약품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 국제 표준화를 위한 USP와의 협력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참석기업과의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USP는 미국의 의약품의 제법, 안정성, 성능 등을 규정한 기준서를 제정하여 의약품 품질 기준과 사용에 대한 권위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 성분과 식품첨가물의 표준 수립을 통해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1820년에 설립된 비영리 조직으로서,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 영양보충용 식품 및 관련 제품에 관한 표준 제정, 의약품제조업자와 약사 등에게 미국약전(USP-NF) 및 기타 간행물을 통한 표준 알림, 품질관리를 위해 필요한 공식적 USP 표준품 공급, 약전에 대한 교육과정 개설 및 실시, 환자 안전을 위한 약물 부작용, 약화 사고 등을 감시·조사하는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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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