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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제8회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 워크숍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소장 이승환)는 6월 9일(토) 오전 9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8회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 워크숍(뇌파자료를 이용한 machine learning 분석)'을 개최한다.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는 뇌파의 기초 연구 분야에 대한 교육, 강의, 학술 발표를 통해 뇌파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워크숍은 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의 CEC lab 소개를 시작으로 ▲강좌 1: Easy writing of scientific article: practical know-how and tip(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강좌 2: Machine learning/deep learning for EEG signal analysis(금오공과대학교 황한정 교수), ▲워크숍 1: Curry를 이용한 뇌파 분석(CEC lab 채희제 선임연구원), ▲워크숍 2: Machine learning 초급 분석 실습(한양대 생체공학과 박사과정, CEC lab 김성권 박사과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 소장)는 "각변하는 데이터 홍수의 시대에 차세대 핵심 기술인 machine learning/deep learning 기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넓혀가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우리나라 뇌파 연구 발전과 뇌과학 분야의 연구 적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대상자로는 뇌파를 이용한 뇌기능 연구에 관심 있는 연구자, 정신과/신경과/관련 분야 연구자, 뇌공학/심리학/교육학/두뇌 관련 연구자이며 참가비는 15만원이다. 참가신청 및 기타 문의는 031-910-777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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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